이번경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안간 것이 다행일 정도로 수 많은 말들이 우리 소모임과 이곳에서 오고 가고 있네요.
그냥 딱 몇 가지만 이 곳에 쓰고 싶습니다.
제가 이번 시즌 2경기정도 빼고 모두 갔습니다만...
우리팀 경기를 보러 다니는 이유..
경기를 봐주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선수들이 느끼고 있음을 그걸 다시 제가 느끼고 있
을 때가 너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우리팀이 자랑스러울 때...
물론 예의상이든 아니든 간에 K리그팀에서도 하지도 않는 일반관중 직접 앞으로 가서 인사를 하며, 경기시작
전에 항상 우리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K리그 여타 거품몸값에 팬들을 개똥같이 보는 몇 몇 선수들보다 백배 천
배는 낫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규모도 작고 3부리그지만 나는 그것을 타팀을 지지하는 이들에게자랑할 수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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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세계최고와 사랑받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의 정답을 올림픽에서 제대로 보여주네요. 뭐 이건 선수들만이 아닌 저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것입니다만, 어찌됐든 다음경기 기대하겠습니다! 열정을 보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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