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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8.08.16

부천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유료관중입니다.

조회 수 941 추천 수 26
최근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 점입니다.

선수들 어깨에 잔뜩 자만심이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런 이유가 다른팀과는 다르게 팬들이 많아서 일까요?
그렇다면 그에 맞는 최선을 다하는 행동은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선수가 좋아서 부천을 연호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경기에 지든 이기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원하지 실수 했다고 포기하고
멍하니 바라보며 골 헤딩 경합도 안하는 그런 선수를 원치는 않습니다.
뭐 선수 역시 나름 생각이 있겠지만 팬들을 생각한다면 지금 부터라도
그런 플레이는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성 같은 경우는 선수들이 직접 의자 나르고 현수막 붙이고 한다고 합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부천인데 경기력은 그렇지
못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부천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모두 유료관중입니다.
물론 당신들이 프로는 아니지만 그 보다 더 멋진 프로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유료관중들에게 돈을 지불한 값어치의 플레이는 기본 정신입니다.
더 많은 관중을 끌여 들이고 그 돈으로 본인들의 연습환경이 개선 되겠금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인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경기 끝나고 인사함으로서 팬들은 더 힘내라고 박수를
쳐 줍니다.
그를 일방적으로 무시한다면 팬들 역시 당신들을 외면합니다.

FA컵 진출이라는 목표가 너무 큰거는 아닌가 지금의 부천을 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아직 경기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 원정 서울파발 그리고 홈경기 남양주 경기를 지켜보겠습니다.
행동으로 자랑스런 부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고대해 봅니다.
경기 이기고 지고를 떠나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불성실한 플레이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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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8.08.17
FA 진출 약속을 지키시겠죠.....감독님께서...약속하셨으니까.....전...그렇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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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식
2008.08.17
우리가 해야할 일은 이젠 더 많아진거 같습니다.

더 돈 많은 스폰을 받든가..
관중 5천명을 만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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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2008.08.17
몇몇 선수는 팬들이 다가가 인사하는데 무시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대놓고 선수를 비난하려고 쓴글이 아니니 어떤선수가 그랬는지는 쓰지 않겠습니다. 다만 다음 경기에도 그런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겠습니다.
몇몇 선수들은 지금 자신이 현역이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축구 계속 즐기고픈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당신은 현역입니다. K3리그라도 대한축구협회 공인의 정식리그이며 여러분들은 K리그 뺨치는 번듯한 경기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당신을 보러온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팬들의 존재만으로 당신은 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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