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31명도 적다는 생각인데요?

일년동안 리그를 해야하는데 21명 22명? 우리 모 월드컵 나가는 선수단 꾸리는 것도 아니고 1년동안 뛰어야 되는 선수들입니다!

컵대회도 있을거고 경기가 계속되다보면 체력도 떨어질텐데요 그리고 선수들 부상도 당할수 있고  훈련할때 자체 연습경기도 해야하는데 선수구성을 줄여야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오히려 자금만 있으면 더 늘렸으면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기존에 뛰던 선수들 게임에 나오는것도 지금 허건 선수 나와서 골도 넣고 좋은 플레이 보여줬다고 생각되구요~

이순석 선수나 김태영선수도 열심히 훈련 받으면 기회가 된다면 나오겠죠~여기는 팬들을 위한 공간이니 무슨 글이든 써도 크게 상관은 없을지도 모르지만.....글 시작부터 구단이나 감독님의 잘못이라는 이야기 부터 나와서 댓글 달아봅니다!

프로라면...열심히해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하겠죠....

엉뚱하거나 미친소리는 아니시고, 팬으로써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도.. 어려운 살림에 31명 선수단이 적정한것인가라는 고민(?)을 해보았으나..  모든건 한시즌이 완전히 지나봐야 알겠죠.   말씀하신것처럼 현재까지는 전반적인 경기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특별한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겠지만 장기레이스이니 만큼 부상자 등등으로 이탈하는 전력들이 생길수도 있구요. 그럴때를 대비하여 팀운영을 하고 있지 않을까 믿어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31명 모두에게 기회가 돌아가지는 않겠지만요;;)   

제 생각으로는... 31명이면 적정선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스쿼드를 짜라고 하면 (축구팬이라면 한두번은 해보셨을 FM 매니저로 기준을 해볼까요??)

저는 각 포지션별로 3명씩 놓겠습니다. 실제로 FM에서 이렇게 하고 있구요.

제가 FM을 할때는 리그와 컵대회 스쿼드를 확실하게 나눠서 선수 기용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K리그 챌린지를 똑같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아니라고 하겠지만,

선수기용의 재량은 감독에게 있는만큼 (실제로 FM에서도 선수들이 기용을 안해준다며 불만을 품지요 ㅋㅋㅋ)

감독님을 믿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도 챌린저스리그에서 올라온 5명의 선수가 모두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 보고는 싶습니다만.

이건 그저 바램이지요. ^^

일단, 최소 2명 스타팅에 1명은 서브에 있잖아요 ㅠㅠ;;;

이상 쓰잘대기 없는 의견이었습니다. (__)

저도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정된 멤버로 한시즌을 치뤄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고누적,퇴장등의 징계로 인한 출장정지 그리고 부상, 선수의 슬럼프, 피로누적등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지금은 고정적인 멤버로 경기를 치뤄내고 있지만 일정의 40%쯤을 소화했을때는 지금과는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맨유 스쿼드가 32명입니다.

그 중에 6명은 임대를 보내서 실제로는 26명 입니다.

우리보다 무려 5명이 적은데 리그 38경기+리그컵+FA컵+챔피언스리그까지 뜁니다.

리그 외에 나머지 대회에서 전부다 바로 탈락한다고 해도 최소 46경기 치릅니다.

우리는 FA컵까지 하면 36경기 입니다. 

맨유가 돈 없어서 스쿼드를 26명으로 유지할까요? 어차피 그 이상되면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주전 컨디션 난조나 체력저하 때문에 선수가 많이 필요하다는 건 너무 이론적인 이야기입니다.

주전 선수가 컨디션 안좋고 체력저하 됐어도 후보 선수들보다는 더 잘하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그냥 뛰게하는거고 실제로 1경기라도 뛰는 선수는 20명 남짓이라는 겁니다.

아마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선수단이 많은건 빠따 영향이 있지 않나 합니다.

1부리그도 25명 내외로 스쿼드 유지해서 기회 못잡은 좋은 선수들이 2부리그에도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몇몇분들이 잘모르시는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31명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빅클럽에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수 입니다...

위에 맨유를 예로 드셔서 저도 맨유로 예를 들겠습니다...

맨유의 구성 선수와 우리선수들...

물론 저에겐 우리선수들이 최고입니다만...

간단히 연봉으로 계산해보죠...

맨유선수 한명 연봉이면 우리팀 몇년 운영 가능합니다...

그정도의 돈을 받는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과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첫프로무대인 우리선수단...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클래식에도 우리보다 적은 스쿼드가 있다??

그팀 선수들 연봉을 생각해보세요...

그팀들은 어떻게든 1부에 머물러야 하는 팀들입니다...

선수단 수를 줄이면서 그돈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겁니다...

그럼 우리도 선수단 줄이고 그돈으로 더 좋은선수를 영입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할수 있습니다....

뭐 간단히 1순위 연봉으로 해보죠...

오천입니다...오천...

아니 1순위는 놓칠수 없는 카드니 낮게 잡아봅시다...

2500입니다...

통크게 7명 자르고 1명 영입하는걸로 해보죠...그럼 25인로스터 되니까...

17500이 생기네요...자 이돈으로 누굴 영입할까요?? 3년 계약입니다...

그리고 제가볼땐 벌써 이름을 날리고있는 몇몇 선수 빼고는 다 비슷해보입니다...

이제 3경기했죠...아직 우리팀에 진짜 베스트11이 누군지 모릅니다...

우리 선수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제 스타트니까요...

지금까지 서브에도 못들어 갔더라도 당장 이번주에 주전으로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몸이 안좋아서 인나왔던 선수가 이번주 경기에 처음 나와서 헤트트릭을 할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지금 그런선수들이 31명이나 있는겁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얘기해볼까요??

이번시즌...다음시즌...끝나고 나면 상위팀에서 오퍼 오는 선수들도 생길것이고 

군입대하는 선수...개인사유로 축구를 포기하는 선수...등등 이탈하는 선수가 많이 생길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단 구성은 줄어들겁니다...물론 우리도 선수를 영입하겠죠...

그렇다고 설마 매년 31명으로 갈까요??

우린 맨유도 아니고 바르샤도 아닙니다...

어떻게보면 우린 아인트호벤에 가깝네요...선수 키워서 좋은가격에 파는...그런시기 입니다...

맨유처럼 거대자본이 우리팀에 있는것도 아니고 바르샤처럼 몇십 몇백만의 소시오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뭐...제정신 아닌 상태로 글을 남기는거라 정리가 안되는데요...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딱 이겁니다...

우린 이제 새로운 스타트라인에 서있는거고 다른팀보다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거다...

이 자원들로 어떤 빌드를 짤지는 감독과 구단의 몫인겁니다...

모든 감독들은 선수자원을 여유있게 구성하고 싶어하겠죠.. 자금을 집행해야하는 구단은 반대의 입장일꺼구요..

우리의 살림에 현재의 선수단은 좀 많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프로 첫해이고, 보유한 선수들 잘키워서 상위리그에 보내는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선수단 규모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더 큰것은 포지션별 배분이 적절치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수비자원이 부족해보이는데 호흡문제로 포백운용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더 걱정이 큽니다.

어차피 선수단 운용은 구단이나 감독이 하는 것이고 ㅎㅎ 문제가 있고 공론화 된다면 반영되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얘기는 우리들 안에서도 언제나 충분히 이야기 다뤄질 수 있는겁니다~ㅎ 이야기 소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엉뚱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선수단같은 경우는 만약 좀 더 적은인원 구성으로 남는 돈이 있다면 구지 선수단 말고도 쓰일 곳은 많았다고 생각해요. 1~2억 수준이우리 구단 전체 예산의 10% 라고 생각하면 더더욱이 ㄷㄷ 그랬다면 전지훈련도 돌아오는 것 없이 계속 할 수 있었을테고 ㅋㅋ

저도 지금이 딱 적절한 것 같네요!!

맨유나 클래식에 많은 팀들과 비교하면서 얘기들을 해주셨는데

전 이렇습니다. 우리팀도 검증된 베스트 11이 있으면 25명 정도면 좋겠지요~

하지만 우리팀은 앞 분들이 말씀했듯이 우리팀은 이제 시작하는 팀들입니다. 프로경험있는 선수는 몇명 없습니다.

그나마도 많은 경기에 못 나왔던 선수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단이 적으면 이제 출발하는 우리팀은 나중에 가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릅니다. 그러고 감독님도 이제 첫 프로감독이 되셨습니다.

감독경험이 없는데 선수단규모가 유럽의 빅클럽이나 클래식 빅클럽 수준이 된다면 감독님도 아마 힘드실 겁니다.

우리팀 이제 모든게 새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런 시도 저런 시도를 다 해봐야 합니다.

아직은 선수단이 많다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아요!!

솔직히 이런 얘기는 최소한 우리가 3시즌은 보내고 얘기해도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감독의 운용권한이고, 부천시와 협의할 사안이지 팬들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도대체 맨유는 왜나오고 외국팀과 비교는 무엇하러합니까? 다 사정이 우리와 다른데.

그리고 글쓴이의 글속에 특정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쓰셨는데 

그렇게 팬이 원한다고 선수를 출전시키고 그러면 구단이 어떻게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우리는 경기가 마음에 안들면 감독을 욕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감독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했으니까 말이죠. 

그러니 욕은 하되 감독의 권한은 지켜줘야 합니다. 

저 역시 김태영,이순석,안영진 선수 무진장 보고싶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건 경기력이고 성적 아니겠습니까~

현재 2승1패에 글쓴분도 동의했듯이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3경기했고 아직 30경기도 더남았고요 리그막판되면 체력문제로 여러 선수들 기용될것입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지켜보자고요~~

어차피 결정은 감독과 구단이 합니다~ 팬들이 이런 얘기도 할 수도 있고 저런 얘기도 할 수 있는게 커뮤니티 아닌가요? 우리들끼리 전술 이야기 할 수 있는거고 누구 영입했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도 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각자 생각은 다를 수도 있구요. 얘기하다 보면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왜 이런 것을 왈가불가하지말라는 식으로 스스로 제한하려고 할까요. 이러면 절대 커뮤니티 활성화 안됩니다. 

각자 좋아하는 선수 있을 수 있습니다. 더 크게 나가서는 우리 선수가 국대에 뽑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리저브에요. 그러면 당연히 선발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걸 어디다가 표현할 수 있는거죠.

우리는 더 다양한 팬을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전체적인 여론이면 모르겠지만 만약 이런 글 하나 둘로 감독과 구단이 흔들린다면 그게 문제지 팬 하나의 생각 자체가 잘못 되었다라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만약 글이 문제라면 좋게좋게 씁시다!

너무들 조급해하지 마시고 최소 1시즌은 경험해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우리 1~2시즌 보고 말라고 개고생한거 아니잖습니까.

정말 좋은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좋아질 수도 있고 우리구단 환경에 안맞아서 오히려 안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 판단을 하는건 개개인의 몫이고 그런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건 좋지만 자신의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요.

맞다 아니다의 식이 아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건전한 예기가 오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글이란게 읽는사람의 심리상태에 따라 받아들여지는게 확연히 달라지곤 합니다.

논의와 토론은 하되 감정적인 부분은 서로 자제 되었으면 합니다~ ^^

여기서 논란 일으킬 필요가 없는게

어차피 내년인가 2년 후부터 25명 엔트리제 실시입니다

무조건 한팀에 25명까지가 정원이에요~~~

아 23세 이하 빼고요 ㅋㅋㅋ

우리가 여기서 30명이 많느냐 적느냐 해봐야 23세 이하 제외하고 25명으로 줄여야되여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