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1경기 더 한 상황에서 강원과는 2점차 대구와는 동률.
강원,대구가 덜 치른 경기를 승리한다고 가정하면?
각각 5점 3점 뒤져있는 것이나 다름 없고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나 팬들이나 승격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자
많은 부담감이 생겼고 그게 최근의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비록 상황은 불리해졌지만 남은 경기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플레이오프의 기회는 남아있는 만큼
지금까지 받은 부담은 털어내고 좀 더 편하게 FA컵에서 포항,전북을 만났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클래식에서 아무도 잡지 못한 전북을 잡아낸 자신감을 되살려서 남은 경기를 치렀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수기용에 관해 한 마디 해보자면?
최근 후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배준렬 선수를 활용해서 진창수 선수나 바그닝요의 부담을 줄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부터 수비가담,전방압박하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측면자원들이 후반에 집중할 수 있게요
배준렬 선수가 스피드 활용해서 공격에서 적극적인 모습 보여주고 있고 풀백 출신이라 수비가담도 나쁘지 않아서?
45분 정도는 충분히 맡길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불어 잘 쓰지 않고 있는 에드손 선수도 기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최근에 측면수비가 불안한 것도 문제지만?
위에서 얘기했듯 우리 팀에서 활동량이 가장 많은 바그닝요,진창수 선수가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다보니 후반에 힘이 떨어지는게 보입니다.
다른 선수들보다는 에드손이 돌파나 측면에서의 움직임을 기대해볼 수 있는 선수니까 어떻게든 활용해서 부담을 덜어주면 좋겠습니다.
바그닝요가 이랜드전 루키안의 바로 밑에서 플레이할 때 골도 넣고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에드손을 넣고 바그닝요를 중앙에 놓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리드하고 있을 경우 역습을 노릴 수 있는 카드로 쓴다면 상대 수비에 부담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바그닝요는 경고 안받도록 조심해야겠네요. 충주전에 경고받는 바람에 1장받으면 또 결장입니다
강원전 이 후 안양-대구-부산-고양인데 차라리 안양전에 못나오는게 나을려나... 이 것도 상당한 악재군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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