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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

2021.04.25

서포터

수비축구?

조회 수 616 추천 수 2

질때마다 수비축구 수비축구 하는데..

냉정히 봅시다 그냥 못하는거에요 감독이 잘하고있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지만..

아마추어한테도 안통하는 공격이 공격 주구장창 한다고 몇번이나 슛때릴 수 있을까요

집중하지 않는 수비수, 도전하지 않는 공격수, 압박 조금만 들어오면 전진하지 못하는 미들, 위험지역으로 펀칭하는 키퍼

어떤 마음가짐으로들 경기에 임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들 차립시다 제발

2개의 댓글

Profile
멜란
2021.04.25

공감합니다. 수비축구 아니에요 . 그렇다고 우리가 실점률이 적은가요 . 그것도 아니지요 . 총체적난국 인듯요 . 현재 K리그2 꼴찌 입니다 . 아마 다른팀에서 모르긴해도 자기들 전술.전략 짜거나 미팅할때 상대가 부천이라면 승점자판기로 인식하는날도 가까워 진듯하구요 . 아니 어쩌면 지금도 그럴수도 있구요 . 얼마전 지하철타고 가다가 선수인지 서포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산그리너스 져지 입은 남자와 눈이 마주 쳤었습니다 . 저는 저희팀 져지 입었었구요 . 당연히 서로의 엠블럼에 시선이 간후 눈을 잠시 마주치고 돌아서는데 씁쓸하더군요 . 안산은 중위권 아니 상위권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 저희는요 ? ? 꼴찌에서 두번째 였는데 꼴찌확정 되었습니다 . 저 역시 여러분들 처럼 팀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 져지 같은경우는 신축성 좋고 편하기도 하고 하여서 자주 입고 다니는데요 . 간혹 물어봅니다 . 부천?? 잘해요?? 부천이면 2부인가요??

1부면 어떻고 2부면 어떻습니까 . 20년안에는 한번 올라가지 않을까요 . 2부라고 말하는거 전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요즘 주늑드네요 . 성적 좋으면 좋지요 . 암 . 정말 감사하지요 . 하지만 누누히 얘기하는거지만 단순히 못이긴다 해서 저희가 지x을 하는게 아닙니다 . 진한 감동을 주는 발전하는 다음경기에는 희망이 보이는 그런 축구를 원하는 겁니다. 또한 이게 아니라면 경기력 꽝 , 줫망 , 재미없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실리는 챙겨야지요 . 지금 문제는 이도저도 아무것도 안된다는 겁니다. 감독님탓이 크지만 비단 감독님 탓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선수님들도 정신차리세요 . 경험치 쌓으려고 좀더 기회를 받아서 발전하려고 좀 더 많은경기에 뛰려고 부천에 온거 아닌가요?? 당신들이 언제까지 이팀에 있을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도 열악한 시민구단이지만 그래도 K리그2에 속해 있는 프로팀 입니다 . 프로는 냉정한 거인거 더 잘들 아실테구요 .

K3 , K4에 절박하고 배고픈선수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컵 대회때 보니까 어쩌면 기량은 우리보다 나은 선수들도 있는거 같아요 . 지금 이대로 가다간 시즌끝나고 아니 어쩌면 시즌 끝나기도 전에 싹다 갈아엎는것도 시간문제 일듯 하네요 .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매경기 조금더 진지하게 절박한 심정으로 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싫으면 자기 소속팀으로 가던지 그냥 나가시구요 . 어차피 나중에 싹 쳐낼테지만 . .

Profile
띠모기
2021.04.28
@멜란

멜란님 예전에 세게 말하셨을때는 솔직히 이미지가 좋으신 분은 아니었는데 이 댓글은 정확히 팬들의 마음을 표현해주셨네요,,,

"2부라고 말하는거 전혀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요즘 주늑드네요 ." 특히 이 부분이 정말 와닿습니다.

저희 그래도 나름 프로팀인데, K3리그 세미프로 선수들에게 2군도 아니고 1.5군이 졌다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입단한 선수 중 대다수가 저희 팀에 와서 실력을 증명하고 한걸음 내딛는 기회를 얻으러 온 선수들인데

최근 경기 보면 전혀 그런 투지 같은게 느껴지지 않아요... 눈 앞에서 지켜보는 팬들도 다 느낄겁니다.

물론 베테랑보단 어린 선수들이 많아서 인내심도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지금 시점엔 감독도 선수단도 각성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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