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로 힘든 것은 우리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더 할거 같습니다.
힘을 내세요.
여러가지 이유로 부천이란 팀에 들어왔겠지만.
부천에 들어온 이상.
무너지지 말고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기장에서는 우리도 흥분해서 자칫 당신들에게 소리지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단순한 질책이 아닌 애정입니다. 사랑이구요.
진짜 싫다면 다음 경기때 안오겠죠.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당신들이 가는 곳에 함께 합니다.
우리는 최다무승기록도 봐왔고, 팀의 연고이전도 겪어봤고.
팀을 매각한다고 모기업에서 으름장 놓을 때도 있어왔습니다.
그래도 선수들이 부천이란 이름을 달고 뛴다면 변함없이 응원했습니다.
부천이란 팀이 없어졌을 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팀을 만들어냈고 다시 모여서 당신들을 위해 소리칩니다.
후기도 벌써 4경기가 지났고, 1팀이 빠진 마당에 10경기만 남았네요.
우승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대승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뭐 물론 우승하고 크게 이기면 좋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불때까지, 리그가 끝날때 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기억하세요.
우리는 부천입니다.
부천의 선수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ps. 우리도 경기 끝날때까지 포기하지 맙시다. 구단과 선수단과 팬이 하나가 되어서 더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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