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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2008.02.05

헤르메스로서의 자부심을..

조회 수 1729 추천 수 14
얼마전에 사회나와서 알게 된 분과 우연히 대화를 하다가 축구 얘기가 나왔습니다
K리그는 잘 안보는데  그나마 수원삼성을 좋아하지만 경기장은 한번 밖에
안가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부천써포터라고 얘기하니 깜짝 놀라면서

그분: 그럼" 헤르메스"세요? (깜짝놀라며..)
나: 네
그분: 우리나라 써포터의 시초.. 그리고 오!필승코리아 만든 써포터라고 한번도 보지는 못 했지만
        유명해서 이름은 잘 알고 있습니다
나:    아 ~ 그래요? (뿌듯 -_-v)
그분: 시민구단 창단한다는 말 있던데 잘 되가나요?
나:  네^^ 지금 스포츠토토연간에서 3천3백만원 ,키카용품지원, 다음에서 1억원 상당의 마케팅
     홍보 다음배너에 저희 경기 일정 다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SK에서 3년간 2억씩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분: 그래도 SK가 양심은 있네요 ㅡㅡ"

어쨋든 저는 신나서 혼자 막 떠들었습니다 마침 부천머플러 둘르고 있었는데 이게 부천머플러냐고 물어보면서 신기해 하던 그 사람을 보니 참 뭐랄까?..
사회에 나와서 부천FC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써포터 이름을 들으니 묘하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헤르메스 여러분 자부심을 가지 십시요...
그리고 예전의 그 명성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멋진 모습 보여 줍시다..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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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2008.02.05
나도 이런적 있었는데.. ^^ 자부심은 항상 가지고 있고 이자부심 생을 마감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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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호
2008.02.05
항상 마음속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막 드러내고 싶고...ㅎㅎ길 가다가도 누군가 국내 팀 레플을 입고 있으면 저도 입고다니면서 보여주고 싶고...저보다 더 충성심 많고 열정적인 분들이 엄청 많으시겠지만 우리 항상 자랑스러워 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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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2008.02.05
저는 지난주 토요일에 머플러 두르고 버스 탔는데 어떤 분께서 알아보시고 말씀거셨다는 ㅎㅎ 되게 놀랐지만 또 되게 반갑기도하고 기쁘기도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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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8.02.06
머플러메고 다니면 이상하게 시선이 느껴지던데...
그냥 느낌인가.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오늘 거래처(?) 실장님이 배경화면 보시더니...
축구좋아하냐고 물으셨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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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8.02.06
김동준님은 부천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다른팀 머플러를 하고 다니심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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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학
2008.02.06
머플러 차고 다니면 ...동준이 형님 ..처럼 .. 시선이 ..쫌...어떤분은 .. 무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분...버스에서 내릴때까지 ..쳐다보는분... 어떤분은...그거 어디사 샀냐..~??이말하시는분..(엄청 당황했다 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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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2008.02.06
도영형님에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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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2008.02.06
흠.. 뭐 틀린말은 아닌거 같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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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2008.02.06
부천의 이미지를 고려해서 동준님의 이미지에 가장 걸맞는 팀의 머플러는??ㅎㅎ이 밑에 댓글로 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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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민
2008.02.06
한때 우리랑 죽어라 싸웠던 그 팀 머플러를 하고 다니심이...ㅋㅋ 뭐 아님 유럽꺼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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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호
2008.02.07
김동준님은 삼성 머플러 하고 다니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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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8.02.09
↑밤길들 조심하세요.....
나 괴롭힐때처럼 시즌때도 단결 잘 하시길...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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