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는 떼어질 수 없는 묘한 인연이 있는가 봅니다.
저도 이번에 휴대폰 바꾸면서 통신사 skt로 옮겼는데~~^^

저도 곧 통신사를 옮겨볼 예정이지요.

옛날옛날 sk에서 기름넣던 시절...
원정버스를 타고 지방원정을 가다가 창밖으로 보이는 sk주유소 간판만 보면
다같이 알레! 를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는 왠지.. skt만은 버릴 수가 없어서. 고1때 처음 샀을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skt로...^^

동민이형 글의 내 맘대로 해석..

좋은데 가서 잘 놀고 카드 긁을때 다른상호로 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명세표에 그 주점 그대로 나왔다.
대뽀록 났다.
마누라한테 엄청 긁히고 결국 카드 저렇게 됐다.
며칠간은 굶어야 한다.
아~ 쓰바 좆됐다.
"김마담! 당분간은 못갈듯 싶어효~~ ㅜ.ㅠ" 문자 전송 완료 했다.

며칠간 숨 죽이며 잘 버텼다.
집에 일찍와서 설겆이도 하고 집청소도 하고..
오늘 아침엔 주부습진까지 났다.
마누라가 불상해 보였는지 좋은 핸드폰 사줬다.
전 핸드폰은 그 날 마누라에 의해 송두리채 뽀샤졌다.
그런데 새로산 핸드폰 전화 벨소리가 안 울린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나에게 전화해라.
벨소리도 최신 벨소리 원더걸스의 "텔미"로 바꿨다.
참고로 난 원더걸스 소희가 제일 좋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쩌렁 쩌렁 벨소리 울리며 보란듯이 자랑하며 받고 싶다.
얼마전에 나한테 핸드폰 자랑한 김부장꺼보다 내 핸드폰이 더 좋다.
김부장 역시 그날 같이 있었다가 자기마누라한테 핸드폰 뽀샤졌다.

다시 기분이 좋아지자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
백화점 돌아다니다 꽃남 이민호가 선전하는 옷을 봤다.
내게도 어울릴 듯 하여 입어 봤는데 매장 언니가 '내옷'이라고 혹시 "이민호"동생 아니냐고
묻는다.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며 이거 얼마냐고 묻는다.
좀 비싸긴 했지만 그까이꺼 카드로 긁었다.
집에 가면 카드 긁은 만큼 얼굴 긁힐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나 아직 죽지 않았다.
아직은 닉넴:염창동쌔끈남 이다.
지금 이 상황이면 홍대클럽에 당장이라도 갈 수 있겠다. 쿄쿄~

김부장 몰래 회사에서 네이트온 깔았다.
닉넴은 아직 죽지 않은 염창동쌔끈남..
쓰바 근데 방화벽 때문에 접속이 되질 않는다..
집에서는 마누라 눈치에 못하는데 오늘도 고심중이다.
염창동쌔끈남을 그리워 하는 동생들이 많을텐데..

-----------------------------------------------------
-_-;;;

글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영이형;;;

도영아.. 날씨가... 덥지?

타미힐피거, DKNY는 평소에도 보기 힘든 옷들인데..-_ㅠ

전.....1994년쯤에....가입비가 120만원인가 할 때
기계값으로 120만원인가를 주고
아나로그 휴대폰......모로로라 택2를 샀었지요...그때부터
주욱~~~~~SK...011.......(근데 뭐 딱히 혜택도 없네요....)

신한카드 80원 할인해주는 GS칼텍스 포기하고
매번 SK주유소를 향하여~~~궈궈싱...(근데 뭐 비싸기만 하네요....)

(도영님.....엔크린 뽀나스카드로 긁어지는 술집은 워디인가요???...ㅎㅎㅎ)

윤아야.. 왜 평소에 보기 힘들어? 여기 가봐.. 타미힐피거 티셔츠 2만원대!

http://www.istyle24.com/Display/ProductDetail.aspx?FCategoryNo=271250&ProductNo=493404

저도 8년정도 쓰던 핸폰 LGT로 옮기고 단골주유소 오일뱅크로 옮기고 보너스 카드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아직 옮기지는 않았습니다만 동민형님 말씀대로 착착 진행되면 바로 옮기렵니다 저하나 옮긴다고 해서 뭐가 대수겠냐만은 마음이 그렇지가 않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