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출처불명 유니폼디자인 보왔는데.. sk스폰서마킹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확정디자인은 아니겠지만요!!

파일을보면 뒤쪽에 달리는거 같은데 ㅋㅋ 개인적으로도 안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돈이 얽혀있다보니 이것도 참..ㅎㅎ

그래도 스폰서인데 작게라도 달아야하지않을까요 ㅎㅎㅎ

우리팀 유니폼에 sk마킹들어가면 안살겁니다. 뭐 저하나 안산다고 지장은 없겠지만.. 돈받으면서 마킹해주기로 한거면 어쩔 수 없지만. 아무 조건없이 받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뭐하러 달아줍니까? 우리선수들 입고뛰는 유니폼에 sk박히면 참 기분 좋겠습니다.

창단식때 듣기로는 아무조건없이 하는거랍니다
아마 절대 안들어갈꺼에요

연고이전 반대할 때는 언제고....저 또한 반대시위할때 목터져라 외쳤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우리는 그어떤것에도, 무너지지않을것을 확신합니다.

계약서가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SK는 조건없는 지원이라고...했던...
구단에서 적절하게 해주시겠죠. 믿습니다.^^

SK의 지난날은 피가 거꾸로 솓게 하는 만행들을 우리에게 저질렀고 그로인해 우리의 마음은 갈기 갈기 찢어졌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볼떄 지금 SK의 지원이 있어 구단이 3년정도는 튼튼하게 버틸수 있는 힘을 얻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K를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증오한 나날들, SKT 7년넘게쓰다가 타통신사로 전환하고 엔크린카드 캐쉬백카드 박살내고 정유사도 바꾸고 SK만보면 욕을 했던 시간들. 그런날보다 원수지만 구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후원을 해주는 SK와 잠시간은 손을 잡는게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SK를 미워하지만 그 미워하는 크기보다 부천을 사랑하는 크기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유니폼에 SK가 들어가는데는 저도 반대입장입니다. SK가 아직도 미우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구단의 발전의 기회를 포기하면서까지 SK를 싫어하기엔 너무도 부천에대한 사랑이 크기에 제 마음이 너무도 아프네요.
모두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봅시다.


줏대없는자 또는 변절자라고 욕먹을 각오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구단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 봅시다.

정확하게 알고싶은것은....이것을...sk측에서 요구를 했느냐 마느냐 입니다!!
창단식에도 말했습니다!! 모든분들도 알고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sk는 분명 우리에게 아무 조건없는 지원을
해준다고 했었습니다!! 어디에 sk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처음 한 약속이 있고 계약이 있는데
지금어느곳에서 어떤 요구를 한다고 우리가 무조건 굽히고 들어가야 되는겁니까?
만약 sk측에서 그거 안달아줘서 돈 못주고 가겠다고 한다면 우리는 계약이 있고 싸인한 서명이 있는데
우리가 무엇이 그렇게 꿇리는 겁니까? 어떻게 된건지 정확히 알고싶습니다!!

철민아 동민형님 글 좀 자세히 읽어봐라.

지금 상황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어떠한 선택이 우리에게 명분을 갖추면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지를요. 우리 구단에 대해 미래를 보면서 지금의 상황을 이해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