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썰렁했던 FA컵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오늘 관중은 상당히 많았던 수준을 넘어
역대 홈경기로 치러진 FA컵(코리아컵) 경기 중 최다 관중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주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 중 수원삼성 다음으로 많은 관중입니다.
오늘 2,041명의 관중이 입장했는데
그 전 최다 기록이 2010년 K3리그팀이던 시절 고려대학교와의 경기에 1,520명이었고,
이 외에는 모두 3자릿수 관중이었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중이 코리아컵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는데
경기력에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팬들은 시간이 남아서 경기장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경기가 올시즌 최악의 모습이었길 바라며
남은 시즌 투지 넘치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병하빠
2024.03.25시작전 콜리더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 이적후 첫선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으니 평상시보다 콜많이 해주자. 힘을 실어주자 했던 말이요. 정말 많이 아쉽고 경기 외적으로도 보기 않좋았지만 그래도 내팀이라 담경기에서 또 미친듯 응원하겠지요. 어찌보면 악과 깡만 남아버린 우리에 모습이 투영된 어제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팀들도 대부분 2군들을 내보낸 경기였고 어느팀하나 시원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리처럼 폭발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이긴 선수들에게 박수보내주지 못한건 미안하지만 정말 어제는 너무 화가나는 경기내용이였습니다.
승격부천
2024.03.25fc목포랑 대결인데 어웨이네요
꼭 이겨서 광주fc랑 대결해서 일한번 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