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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2021.06.24

뉴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2021.06.08)

조회 수 594 추천 수 1

사실상 체육진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의 대부분이 우리팀 관련 질의였던 것 같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기니 참고하세요.

 

 

참석자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부천FC1995단장 김성남

 

#1. 

○위원장 이소영
  감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우리 위원회가 구단에 주문했던 자구책과 예산삭감 취지에 대해 밝혀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먼저 말씀드리고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예산 심사를 앞두고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 부천FC 관계자로부터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주요 내용은 구단에서 선수 계약에 명시된 수당 중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 수당에 대한 세금을 받지도 않은 선수에게 부담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바로잡아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도움의 요청이었습니다.
  확인 결과 민원의 내용은 사실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와 같은 결정에 권한을 행사했을 텐데 불명확한 업무분장으로 알 수 없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이와 같은 문제점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구단 사무의 업무분장을 명확히 하는 것부터가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권한을 배분하고, 가진 권한만큼 책임을 지는 체계를 갖춰 달라 주문했습니다.
  두 번째, 예산삭감 관련 말씀드리기 전에 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께서는 답변석에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구단에 외부로부터의 부탁이나 압력행사가 있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제가 듣기로는 한 건도 없었던 걸로 들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올해 단 한 건도 없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위원장 이소영 그럼 그전에는 어땠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전에는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선수 테스트, 그러니까 영입보다는 테스트 이런 부탁도 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주로 지역 유지나 소위 말해 힘 좀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의 선수 테스트 부탁이 오면 거절하기 힘든 입장이셨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위원장 이소영 예산삭감 취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천FC는 시민구단으로 100% 시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구단은 이런저런 부탁과 외압에 시달리고 이러한 부탁을 거절하면 불이익이 올까 봐 전전긍긍하며 있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이런 구단을 질책만 하기보다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구단이 되도록 힘이 되어주고자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로 우리 위원회는 구단의 방패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부탁이나 외압이 들어왔을 때 구단에게 예산삭감을 이유로 거절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한 번, 두 번, 세 번 거절하고 거절당하면 구단에 부탁이나 외압은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단에 9월 추경 전까지 필요한 예산을 물었고 35억이라고 하여 36억의 예산을 세워 부천FC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간 사실과 다른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도 침묵한 것은 저희에 관한 오해를 풀기위해 다투기보단 그 시간 동안 구단의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올해 단 한 건의 부탁이나 외압이 없었다고 하니 욕먹은 보람이 있구나 싶으면서도 시민구단인 부천FC가 그동안 처했던 상황에 슬프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구책 요구와 예산삭감의 이유를 오픈했으니 앞으로 구단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서 체계를 갖추어갈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와 구단을 사랑하시는 시민 분들, 팬 분들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면 이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계속해서 발언을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행정국장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께서는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에는 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나 단체가 많죠?
○행정국장 정해웅 네.
○위원장 이소영 물론 주무부서가 지도감독해야 하지만 운영에 있어서 그 기관이나 단체의 특성상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 구단은 어떤 경우라고 생각하십니까?
○행정국장 정해웅 현재 구단에 지원하되 간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주식회사에 전적으로 위임하고 있고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부분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지원 부분만 지금 담당하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행정국장 정해웅 네.
○위원장 이소영 「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제6조에 근거해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공무원을 파견할 수 있다. 이 조항에 근거해서 지금 두 분의 공무원이 지원 나가 계시죠?
○행정국장 정해웅 네.
○위원장 이소영 지원 나가 있는 두 분 중 한 분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맞습니까?
○행정국장 정해웅 네.
○위원장 이소영 제 생각에는 공무원이 구단의 운영에 관한 업무를 하고 있기보다는 전문성을 가진, 지금 일단 제가 생각나는 걸 말씀드리면 경영전문가라든지 축구전문가라든지 그런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그 자리에 계시는 것이 구단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지원 나가신 공무원이 일을 못 하고 계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고요.
  그 자리에서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하다 보면 권한을 행사하세요. 그런데 공무원 특성상 보직이 변경되고 나면 그 책임은 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운영의 문제나 이런 것들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공무원이 책임질 수는 없죠?
○행정국장 정해웅 위원장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원하되 간섭을 하지 않는다 이런 부분이었는데 현재 직원이 파견 나가서 해야 하는 것은 운영 전반에 대한 관여라기보다는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적출해서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게 우리 공무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점검해서 더 오버되거나 비전문가이면서 전문가인척 하거나 이런 사항이 있다고 하면 바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한 자리, 한 자리가 지금 구단에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우리 공무원이 아닌 구단 발전에 필요한 다른 전문가가 필요한지 고민해 보시고 논의해 보시고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네, 알겠습니다.

 

 

#2. 

박병권 위원 또 하나 간단하게 물어볼 게 있는데 FC에 대해서 후원금을 어떻게 받아야 맞나요? 후원금을 강제해야 하나요, 아니면 홍보해야 하나요, 아니면 자율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강제할 수는 없고요, 저희가 홍보입니다. 제안서를 만들어서 기업체나 기관에 저희가 제안을 해서 그쪽에서 합당하게 생각하면 일부 후원 광고하시는 데도 있고, 대부분 쉽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1부 구단 같으면 마케팅이 도움이 될 텐데 아직은 프로리그 자체가 활성화가 안 되다 보니까 저조한 부분이 있습니다.
박병권 위원 제가 앞전에 모 의원의 시정질문 내용을 보고 그게 맞는가 안 맞는가 판단이 안 서서 그렇습니다. 어디 구단에는 모 은행이 200억을 지원했느니 이런 게 있는데 그거 우리 구단하고는 약간 괴리가 있는 거 아니에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거기는 기업구단에서 직접 구단을 운영하는 경우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시에서 운영하는 구단이니까요.
박병권 위원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병권 위원 그러면 그거하고 우리는 비교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단순히 비교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박병권 위원 물론 그 구단이 활성화되고 실력이 향상돼서 광고수익이라든가 후원 수익이 많이 들어와서 운영하는 게 진짜 좋아요. 그렇게 되면 일반 우리 관내의 협력업체 이런 분들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제조하고 수출하고 이런 회사들이 그것을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게 그게 봉사 같아요.
  봉사하면서 약간의 이권을 챙긴다든가 아니면 그 봉사금액을 가지고 압력을 행사한다든가 이렇게 하면 순수한 마음이 없어지잖아요, 받을 의무도 없고. 괜히 관내 협력업체가 부천시와 연관돼서 후원금 얼마 내놓고 마치 자기들이 부천FC를 다 후원한 것 같이 하고 다니면 우리는 할 말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데는 약간 배제하더라도 순수하게 적더라도 모든 분이 부천FC를 후원해서 부천FC가 잘돼서 내는 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방법이 없어요. 잘해서 1등 하면 돼요. 그거 내가 항상 여기 와서 얘기하는 건데 옛날에 약속했던 것 지켜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박병권 위원 무슨 말인지 알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병권 위원 후원금 없이 FC에서 돈 벌어서 오히려 부천시에 봉사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언제쯤 될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제가 이 자리에서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희 구단이 어떻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 저희 구단이 마케팅하기가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좁은 도시에 열성팬 축구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축구계에서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잘되리라고 봅니다.
박병권 위원 제가 가끔 그런 얘기를 해요. 옛날에는 운동이 예산의 수반이 아니다 이렇게도 얘기하는데, 실력이 운동이다라고 하는데 지금 현대사회에서는 예산이 실력입니다. 예산이 많으면 좋은 분을 컨택할 수 있잖아요. 그럼 실력이 높아지는 거예요. 그런데 예산이 부족하면 아무래도 우리가 컨택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가 곤란하잖아요.
  그래서 예산이 실력인데 그 예산을 실력이 가져올 수도 있거든요. 반대로 생각하면 실력이 예산을 가져올 수도 있고 예산이 실력을 살릴 수 있고, 그게 어떤 게 맞는지는 몰라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노력의 대가다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아무튼 부천시체육회가 FC 포함해서 진짜 부천시를 빛낼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3.
박순희 위원 박순희 위원입니다.
  전년도에 예산이 20% 삭감되면서 아마 FC 선수단을 비롯해서 체육진흥과장님이 제일 어깨가 무거우셨을 거예요.
  그런데 저희 상임위원회에서도 도움을 드리고 싶으나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고민했었다는 이야기를 위원장님이 하셨어요.
  그리고 얼마 전에 제가 위원장님을 모시고 축구장 야간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도 야간경기가 있어서 위원장님과 함께 관람을 가기로 약속을 했었고 그런데 그때 급한 일이 생겨서 못 갔었는데요.
  요즘에 FC 축구선수단들의 현황은 어떤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희가 작년에 부족한 부분들을 의회에서 많이 지적해 주셔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아마 내부에서 허리띠도 졸라매고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진짜 어린 유망주 선수들 위주로 저희들이 리빌딩해서 그 선수들이 많이 성장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는 용병도 없습니다. 예산이 저예산이다 보니까 용병도 1명 쓰고 있는데 지금 경기력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어린 U-20에 들어가는 선수가 3명입니다. 그리고 올림픽대표 들어갔던 선수가 2명 그리고 25세 미만 선수들이 주류를 이루다 보니까 아무튼 희망이 굉장히 있는 것으로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저는 보면서 경기실적은 둘째 치고요. 구장에 갔을 때 올해처럼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몇 년 동안 아마, 우리 FC 축구경기를 관람하기 시작한 게 제가 한 7~8년은 된 것 같아요. 자주는 못 갔으나 한 번씩 다녀오기 시작한 게. 그중에 이번에 우리 선수들이 제일 경기력이 활발하게 뛰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뛴다면 가능성이 있겠다는 희망을 봤어요. 저는 축구 잘 모릅니다,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그런 까닭에 열심히 뒤에서 지원해 주신 체육회라든지 FC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우리 부서의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싶고요.
  앞으로도 이 기운을 몰아서 성적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알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리고 사무국 조직표를 봤어요. 전년도에 지적했던 부분이 우리 선수단에는 스카우터라든지 이런 전문성, 선수 스카우트하는 보직이 없었어요. 그리고 사무국에서 맡아서 하고 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이왕이면, 그리고 이번에 우리 축구단에 단장님도 감독님도 다 전문성을 가지신, 다 인정받으신 분들이 오셨어요. 그래서 저는 보면서 프로선수 입단하거나 했을 때 어떤 분들이 하시나 하고 변화과정을 봤어요, 보직 내역에.
  전년도에 지적됐던 팀 봤더니 19년도, 20년도 담당이 팀장, 과장에서, 기간제에서 올해는 보니 프로선수 담당을 정식직원 사원이 하는 걸로 되어 있어요. 맞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선수 스카우트를요?
박순희 위원 네. 프로선수를 담당하는 업무를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스카우트가 아니고 그 선수는 프로선수의 잔일, 전반적인 업무를 보조하는 겁니다. 현장에서 뛰고 그런.
박순희 위원 여기 보면 작년도에는 지원단에 과장님이 프로선수를 담당했다고 나와 있어요. 그리고 올해 보니 이 자료가 좀 달라요. 제가 질의하고 싶은 건 프로선수를 스카우트하거나 이런 건 전문성이 보장된 분이 하셔야 되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필요합니다.
박순희 위원 선수 뛰는 거 1회만 보고 결정할 수도 없잖아요. 동영상 촬영된 선수들 활동을 본다고 해도 다방면으로 보기에 일반인이 보기에는 사실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과장님. 사실 우리 FC에는 단장님도 국가대표 축구감독 출신이시고 사실 단장님이 FC 축구단의 총괄업무를 맡고 계신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다면 혹시 스카우트 업무까지를 같이 겸해서 하신다면 훨씬 전문성이 강화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런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여서 질의를 드립니다. 과장님도 축구에 대해서, 운동에 대해서 잘 아시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금년에는 저희가 예산도 제한적이고 해서 당초에 내부적인 검토는 있었는데 향후에 전문 스카우터도 사실 필요합니다. 저희가 구단 측에도 한번 건의를 해 보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예산에 한계가 있어서 어렵다면 있는 재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야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다면 혹시 단장님께 한번 여쭤보시고 스카우터의 업무까지를 감당하실 수 있으시다면 전략보강에도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적극적으로 보시고 방안을 좀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알겠습니다.

 

 

#4.

○위원장 이소영 위원님들께서 자료를 좀 더 보시는 사이에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저는 부천FC 대표께 질의하겠습니다.
  대표께서는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표님께 어떠한 질책이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몇 가지 확인하고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우리 프로로 올라간 지 얼마 안 됐을 때로 기억을 해요. 팬 분들이 선수 재계약 관련해서 모금운동을 하신 적이 있는 걸로 저는 기억하거든요. 혹시 기억이 나십니까?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제가 귀가 약간 그래서 조금 크게
○위원장 이소영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잘 들리세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제 기억에 정확히 몇 년도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우리가 프로로 올라간 지 얼마 안 됐을 때 우리 팬 분들이 구단의 어려운 상황에서 그런 건지 명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선수 재계약 관련해서 모금운동을 하신 적이 있던 걸로 기억이 있어요. 대표님도 기억나십니까?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이렇게 사랑받는 구단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제가 그 당시에 했었어요. 우리 구단의 어떻게 보면 뿌리고 정체성인데 구단은 그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저는 이 구단이 생기게 된 그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구단이 기업구단에서 어떻게 보면 버림받은 거죠, 버림. 어떻게 따져보면 부천시민이 버림받은 건데 그 자존심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서, 또 그때 어린 학생들 꼬마들이 많은 상처를 입었어요. 그걸 보고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 시민 힘으로 해서 축구단 하나 만들어서 모든 것을 떨쳐버리자 이런 생각에서 그때 추진하면서 했기 때문에 그 자긍심은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축구에 대해서는 좋고 나쁜 걸 떠나서 저 혼자 얘기하면 그냥 분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제 몸을 다 불사르고 싶은 그런 구단입니다.
○위원장 이소영 구단이 연고 이전의 아픔을 겪었죠. 그리고 지금의 구단이 있기까지 순수한 팬 분들의 노력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을 저희 위원회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 구단이 초심, 절박했던 그때를 잊고 너무 안주했던 것은 아닌지, 안일하게 매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는 좀 되돌아보고 위원회에서 주문한 체계를 갖추고 견고히 다지는 일, 그래서 구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원년이 돼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많은 노력을 당부하고 싶어서 오늘 대표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뼈아픈 성찰이 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미래를 준비하는 가슴 설레는 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번 돌아보고 체계를 견고히 다져서 앞으로 전진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잘 좀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대표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께 같은 질문드리겠습니다.
  과장께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동안 구단은 어땠고 올해는 어떠한 것을 준비하고 어떠한 미래를 계획하시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동안 저희가 기업구단 가고 나서 급하게 준비를 하다 보니까 그런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적은 예산도 문제지만 여러 가지 과정을 10여년 지나면서 어느 정도 체계도 많이 갖춰졌고, 또 최근에 위원회에서 저희들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지적해 주시고 해서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시스템을 갖추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위원회에서 든든한 배경이 되어 주시면 정말 잘 구단이 운영될 거로 이렇게 개인적으로는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올 초에 우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신 올해 구단의 목표가 몇 등을 하겠다가 아니었어요. “체계를 잘 갖추겠습니다. 견고히 다지겠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구단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였거든요.
  물론 프로니까 성적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는 없을 거예요. 그렇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 많은 분들께서 구단을 신뢰하고 응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약속하신 그 목표 연말에도 잘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5.

곽내경 위원 우선 FC에 관련된 질문을 먼저 하겠습니다. FC에 관련된 질문을 정리하고 추가질문을 하든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시간 조율을 하여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금고를 지정하는 부서는 어디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세정과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무부서.
곽내경 위원 FC 담당부서는 체육진흥과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제가 체육진흥과 범위 내에서 오늘 질문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시금고를 지정하는데 세정과에서 논쟁이 붙어야지 왜 체육진흥과에서 논쟁이 붙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글쎄요, 그 논쟁
곽내경 위원 과장이 뭘 잘못하셨나 봐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논쟁은 저희가 유발시킨 건 아니고요.
곽내경 위원 부서에서 그 논쟁을 유발시킨 것은 아니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오롯이 불똥이 FC에 튀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런 논쟁이 되면 저희 담당부서에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시금고와 FC가 어떤 관계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관계는 없습니다. 그냥 광고했던, 과거에 광고 이렇게
곽내경 위원 전혀 관계없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그러면 시금고를 선정하는데 FC의 후원금이 적냐 많냐 이런 논란에 대해서 타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담당부서장으로서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제가 세부적으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요.
곽내경 위원 시금고를 지정하는데 FC 후원금을 많이 주어야 시금고를 운영하는데 용이하다고 보시나요? 그 부분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곽내경 위원 관련이 없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부서에서 그러면 이거와 관련해서 어떤 노력을 하신 바가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세정 그쪽 부서에서 준비하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시정질문도 나왔고 해서
곽내경 위원 부서에서는 의견을 전달하지 않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쪽에 저희 의견을, 그쪽에서 요청하지
곽내경 위원 특별한 의견은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저희 의견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그쪽에서도.
곽내경 위원 의견을 요청하지 않았고 특별한 의견도 전달하지 않았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FC 대표님과 잠깐 이야기를 좀 나누고 싶은데요.
○위원장 이소영 부천FC 대표께서는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저는 동일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FC 대표께서는 후원금 모집과 관련해서 농협이든 타 은행이든 어떤 계약을 하신 바가 있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저희들은 스폰서 모집하기 위해서 우리 담당부서들이 은행 이런 데뿐만 아니라 관내기업들 이런 데를 다 찾아다닙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시금고가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냐 이런 말씀하시는데, 이건 저도 사업을 하지만 사업하는 입장에서 우리한테 접근을 하고 저희들도 다니면서 사업하면 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생산적인 업체가 아니라서 스폰받기 위해서 다니고 그럽니다. 그런 차원이고 시금고하고 저희들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거기에서 영업을 해서 많이 남으면 그 안에서 이렇게
곽내경 위원 시금고가 자발적으로 FC에 후원하면 받게 되는 것이지, FC가 시금고나 시금고 선정을 예정하고 있는 여러 은행들에게 후원금을 달라고 그렇게 요청은 할 수 있겠죠. 요청은 할 수 있는데 그게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하시는 거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상대에서 주고 싶으면 주는 거고 이런 거지 우리가 달란다고 해서 주고 그런 건 아닙니다.
곽내경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참고인으로 요청한 농협지부장과 잠깐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요.
○위원장 이소영 농협지부장께서는 답변석에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내경 위원 농협지부장께서는 FC에 후원을 어느 정도 주겠다고 약속한 바가 있나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없습니다.
곽내경 위원 농협지부장이 만약에 후원금을 주도록 약속하는 것은 위법인가요, 위법은 아닌가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관련법의 위반입니다.
곽내경 위원 관련법의 위반인가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네.
곽내경 위원 농협이 자발적으로 주는 것은 문제가 안 되죠?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농협의 자발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만 농협에 강요를 하거나 이런 것은 관련법의 위반입니다. 검토된 사항인가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행안부 지침에 협력사업비에 대해서 예규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 재정문화위원회 심사과정에서 행안부 예규에 대한 부분이 개정됨으로 인해서 개정된 바도 많아요, 특히 협력사업비에 대한 부분이.
  그 협력사업비라는 부분에 이제 제한점이 좀 생겼죠?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네,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어떻게 생긴 거죠?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제가 연도는 정확히 기억 못 하지만 지난 2017년도 금고계약 당시에 행안부 금고 관련 예규가 바뀐 걸로 알고 있고요.
곽내경 위원 왜 바뀌었나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그때는 협력사업비를 금고 선정할 때, 예를 들면 협력사업비를 부천시에 A은행이 10억을 주기로 했다고 했을 때 거기에 무슨 부천FC에 1억, 영화제에 1억 이렇게 합해서 이런 부분들을 구분해서 줄 수 있도록 그전에는 돼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포괄적으로 그 이후에는 협력사업비만 제안하는 것으로 해서 그걸 다 부천시의 세외수입으로 잡는 것으로 그렇게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과다한 협력사업비로 인한 시금고의 선정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들이 있었고 그것이 당장 시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그것이 그 금고에 해당되는 금융을 이용하는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으니 그런 제한점들이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맞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해요. 우리 시의 금고로 한다고 해서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불리한 금리나 이런 적용이 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협력사업비는 논외로 분리해야 된다고 저는 보고요.
  두 번째, 협력사업비와 후원금은 분리되어 있나요? 협력사업비를 주더라도 후원금은 별도로 제출하고 있나요, 지금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협력사업비만 제안하게 돼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거는 시금고 선정에 있어서고 농협은 협력사업비 외에 별도의 후원금을 원하면 현재 자발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나요? 예를 들면 부천FC나 BiFan 이런 데 부분에 하고 있나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네, 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건 자발적으로 알아서 하시는 거죠?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저희 경영성과나 이 부분에 있어서, 또 저희 경영규모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전체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저희가 사업계획에 반영해서 일정 정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제가 이 논의를 왜 확인을 하냐면 저는 본질은 본질대로 이야기하여야 옳다고 봅니다.
  시금고를 선정할 때는 우리 시 재무의 안전성과 그리고 우리 시에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는 금리나 여러 가지 조정들을 받아서 우리에게 유리한 것을 선정하면 되고 그것을 못 하면 관리감독을 우리 시가 분명히 해야 옳습니다. 시금고를 선정하는데 FC의 경영이나 운영이나 후원금과는 구분 지어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은 의원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존중하되 본질은 본질에서 논의되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개인의 의견인지, 그리고 또 위법적인 사항은 없는지 분명히 갈라야 됐기 때문에 농협지부장을 이 자리에 참고인으로 불렀고 그리고 해당과장에게도 농협, FC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어제는 담당국장에게 이 논쟁을 확인하였습니다.
  왜냐면 조례에 의하여 시장에게 후원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는 부분이 혹시 위법사항이라면 우리가 악법도 법인 것이 아니라 이제는 악법은 개정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요청했는데 지금 과장과 대표와 농협지부장에게 확인한 것으로는 어쨌든 농협, FC와 시금고와는 무관합니다. 그렇죠?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대전FC는, 체육진흥과장께 질의합니다.
  대전FC와 지금 우리 부천FC가 비교가 가능한가요? 대전FC 구단주는 누구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거기는 하나금융지주로 알고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대전FC가 시 FC로 출발했나요, 시민구단으로 출발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런데 지금은 구단주가 바뀌었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작년도에 인수를 했습니다, 1년 전에.
곽내경 위원 그 인수하는 것과 우리 부천FC와 농협 시금고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는 그게 어떤 관계가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글쎄요, 관계없다고 봅니다.
곽내경 위원 관계없죠. 대전FC는 대전시와 하나가 함께 인수에 대한 논의를 하여 그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대전FC 관계에 있는 일이고 그건 다른 시금고에 있었던, 그리고 특히나 광역시의 그 내용은 우리가 논의할 바가 아닙니다. 특히 시금고 선정에 있어서는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대전FC는 구단주로서 그런 막대한 돈을 FC에 들인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거기는 기업구단입니다, 시민구단이 아니고 기업구단.
곽내경 위원 네. 그러니까 대전하나가 어떻게 하든 그건 본인의 노력이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본인 할 양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대전FC의 경제적인 여건이 우리 부천FC와 우리 시금고를 선정하는데 영향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요. 그렇게 되면 안 되거든요. 그리고 부천FC가 그런 부분을 요청하면 안 됩니다. 앞으로 요청할 계획 없으시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시에서는 공식적으로 저희가 한 번도 요청한 적이 없고요. 단, FC에서는 홍보 제안서 있잖아요. 후원 마케팅 제안서 해서 그건 연초에 농협뿐만 아니고 일반 시중은행에도 저희들이 배부하고 기업체에도 하고 그런 건 합니다, 홍보 마케팅은. 저희가 강제하는 그런 건 하지 않고요.
곽내경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FC, 만약에 우리가 필요하다면 그 다음에 시가 하나은행이든 농협이든 어디든 원하면 그때 인수하는 내용은 별개의 내용입니다. 이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그 부분을 자꾸 연관 짓지 않도록 FC에서도 그 경계업무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것이 저는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생각이 다른데 본질이 다른 문제들을 가지고 서로 의견이 충돌되면 안 된다고 보거든요. 그 부분에서 부서와 논의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계속 FC가 거론되면 거론되는 만큼 FC에 농협이 앞으로 감정이 생겨서 후원 안 할 것 같아요. 걱정이 돼요.
  혹시 농협지부장께서는…….
  조심스러워서 제가 말을 못 하겠습니다. 조심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을 삼가도록 하고 본질에 있어서 시금고 세정과가, 지금 세정과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다시 이야기한 건데 이 문제에 대해서 본질이 아닌 내용들 그리고 특히나 시금고의 선정에 있어서의 불리한 지점들에 대해서 혹시 농협은 법적인 대응을 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건 선정과정에 불이익이 된다면 하는 말씀입니다.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가정해서 답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제가 생각하는데요.
곽내경 위원 불편하실 내용인지 알지만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양해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불편하신 내용인지 알지만 저는 본질에 대한 검토나 이런 부분들은 분명하되 본질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그게 법적인 대응이 아니더라도 합리적이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시금고가 분명 을의 입장이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시에 의견을 개진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이 본질이 아닌 문제는 빨리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체육진흥과 과장님께서도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더불어서 행정국장께서도 이 이야기를 다 들으셨으니 관장하는 부서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말씀하신 개정사항들 다 논의하셔서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하실 건지 본 위원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정해웅 알겠습니다, 위원님.
 

#6. 

박순희 위원 일단 먼저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 우리 FC에 시금고 대상 은행들 이하 여러 기관에서 후원을 하잖아요. 그러면 이 후원을 구단으로 직접 하나요, 아니면 조합으로 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일부는 조합으로 하고 일부는 구단으로 직접 광고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특별한 규정이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건 특별하게 없습니다. 하시는 쪽에서 원하는 대로 하시는 겁니다.
박순희 위원 규정은 없고 구단으로 하든 FC협동조합으로 하든 자유라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 구단으로 하신, 현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물품도 마찬가지고. 구단으로 현금을 직접 후원하신 경우도 있고 조합으로 하신 경우도 있어요.
  제가 그러면 농협지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네.
박순희 위원 농협에서는 후원금을 구단으로 하셨나요, 조합으로 하셨나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기부를 받는 부천FC의 요청에 의해서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에 했습니다.
박순희 위원 어디에서 요청이 있었나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부천FC에서요.
박순희 위원 FC구단에서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네.
박순희 위원 구단에서 조합으로 해 달라고 요청이 있었다는 거죠?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장 최성국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과장님께 질의할게요.
  구단에서 굳이 구단이 아닌 조합으로 요청한 이유가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조합에서 받아서 사업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조합에서 받는 경우도 있고
박순희 위원 사업도 하지만 특별한 규정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분명히.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지정 기부단체에
박순희 위원 구단의 대표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부천FC 대표께서는 답변석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순희 위원 대표님, 좀 전에 체육진흥과장님께 확인한 내용에 의하면 후원금은 구단으로 하든 조합으로 하든 자율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는가 하면 국민은행이 2017년에 4000만 원의 후원을 했는데 구단으로 직접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은행은 2017년에는 협동조합으로 했어요, 2억을. 그리고 2018년도에는 3985만 원을 조합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구단으로 했어요, 100만 원을. 조합으로 했다 구단으로 했다.
  그리고 농협지부는 17년, 18년 3억씩을 조합으로 했고요. 19년, 20년 1억씩을 조합으로 했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으신가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그때 당시에 하나은행은 거기 규정이 뭐가 또 있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저희들한테 후원할 때 하나은행에 무슨 종목이 있나 봐요. 그래서 그걸 조합으로도 하고 구단으로도 하고 그런 현상이고요. 그건 저희들이 그런 게 아니고 하나은행에서 그런 거고, 조합으로 하게 되면 세제상이라든가 이런 데 약간 유리합니다. 그런 것 때문에 저희들이 할 때는 조합에다 해 달라고 그러죠. 예를 들어서 받으면
박순희 위원 예·결산에 유리하다는 건 구단이 유리하다는 건가요, 후원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후원사.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후원사에서 유리하고요.
박순희 위원 어떤 부분이 유리하다는 거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세제 쪽으로 나중에 환급받고 그러거든요.
박순희 위원 세제혜택을 받기에 조합이 더 유리하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조합에다가 하게 되면. 그런데 구단에 직접 하게 되면 세금계산서도 끊고 이래요. 그렇게 되면 부수적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되겠죠. 그런데 조합에 하게 되면 다 100% 들어온 다음에 나중에 들어온 돈에 대해서 기부 이런, 문화관광부에서
박순희 위원 기부금 영수증을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기부영수증을 해서 환급 들어가고 그러기 때문에
박순희 위원 체육진흥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구단으로 직접 후원한다면 구단에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떼 줄 수 없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떼 줄 수가 없죠.
박순희 위원 없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구단은 기부금 지정단체가 아니니까요.
박순희 위원 기부금을 지정받지 않으니?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규정에 넣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이 부분은.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는 의미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습니다. 그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되겠습니다.
박순희 위원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FC구단 운영지원금, 선수단 계약금 전체적인 일반에 대해서 부천시 예산으로 지원이 됩니까, 안 됩니까?
  저희가 지난해 연말에 본예산 심의를 할 때 FC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물었습니다. 맞죠?
  홍보 등 예산이 45억 정도가 있어야 적정하게 운영하지만 꼭 필요한 예산을 잡아라 했을 때 35억을 얘기하셨어요, 추경 전까지. 이 예산은 FC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다면 조합에서 3억, 2억, 1억 이런 여타 후원금이 들어오면 구단으로 들어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구단으로 들어옵니다.
박순희 위원 후원금이 얼마나 들어옵니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목적사업 외에는 거의 다 100%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요.
박순희 위원 3억을 조합으로 후원하면 조합을 거쳐서 구단으로 들어온다는 얘기시네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그러면 결국 제가 생각할 때는 후원사에 구단에다 할 경우에는 세제혜택이 없고, 조합에다 할 경우에는 세제혜택이 있기 때문에 조합으로 유도했다는 대표님의 말씀이셨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안내는 해 드립니다. 후원사 쪽이 오면 안내는 이런 경우, 이런 경우 이렇게 안내는 해 드리겠죠, 구단에서. 광고로 직접 처리
박순희 위원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이건 체육진흥과가 FC 관리부서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박순희 위원 관리부서면 후원을 해 주신 분한테도 피해가 없도록 안내를 해 주는 게 맞습니다, 관리를 하는 게. 그리고 조합으로 해야 세제혜택이 있고 구단으로 하면 세제혜택이 없다는 자체는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그렇다 해도 규정을 그럼 명확히 해야죠.
  그런데 어느 후원사는 구단에 하셔도 되고 조합에 하셔도 된다고 안내를 하시고, 관리부서에서는. 그리고 FC구단에서는 이 안내를 해서 “이왕이면 조합으로 해 주십시오.” 그리고 후원사가 조합으로 후원을 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감사할 때 조합에다가는 감사를 요청할 수 없다고 답변을 들었어요.
  이게 뭐죠? 깜깜이인 것 같습니다. 후원사는 있는데.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러니까 FC로 넘어가는 돈에 관계된 부분은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협동조합 자체는
박순희 위원 그건 요청에 의해서 확인할 수 있지만 감사권한은 없다고 저는 지난해에 들었습니다, FC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그런데 후원금은 FC협동조합으로 하라고 권장을 합니다. 이게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시금고에 대해서도 이 논란이 지금 왜 시작됐는지 아시죠? 저희가 시금고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상임위입니다. 그런데 시금고 지정에 대해서 지금 논란이 있기 때문에 후원 관련해서 체육진흥과도 이 논란에서 무관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시정질문까지 통과해서 모든 방면에서 지금 수정 조례안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거든요. 그런데 그 중심에 FC가 있어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제가 좀 말씀드리면 대전은 하나은행 본점에서 운영을 하는 거고요.
박순희 위원 저는 대전하고는 비교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제가 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여기에 농협 같은 경우에는 지점 아닙니까. 지부잖아요.
  제가 생각할 때는 거기 운영하는 가운데서 일부 해서 후원해 주고 하는데 부천 가보면 우리뿐만 아니라 영화제 몇 군데 하신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자료 보시면 옛날에 3억 하나은행도 했는데 지금 보면 몇 천 만 원 하고 농협지부는 1억 하고 이러시는데 그건 본인들 자기들이 저희들한테 줄 수 있는 액수가 이 정도 된다고 해서 주는 거거든요. 그럼 우리는 그거에 대해서 감사히 받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우리가 더 달라 이렇게 하는 건 도둑놈이죠. 어떻게 따져보면 주지도 않을 것 더 달라고 하면 잘못된 거죠.
  그래서 그 주체를 알아야 하거든요.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는 데하고 지점에서 하는 데하고 돈 차이는 분명히 나겠죠.
박순희 위원 네, 대표님 그렇기 때문에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그리고 성의껏 해 주셨냐 안 주셨냐 그걸 우리가 감사히 받는 것뿐이지 우리가 더 달라 말라 이렇게는 말씀을 못 드리죠.
박순희 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논란 자체가 필요 없는 논란이라고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그렇죠.
박순희 위원 그런데 제가 여쭙고 싶은 건 FC대표님께서도 사실은 여기와 무관하지는 않잖아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어요, FC가 있기 때문에.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그게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박순희 위원 그렇다면 사실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건 FC대표님께 농협이나 여타 은행 후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을 해 주셨어요. 아마 아주 여유 있어서 후원하는 후원사는 없습니다. 애정이 있기 때문에 후원을 하는 것이고 관심이 있기 때문에 후원을 합니다. 그러면 감사한 마음이거든요, 사실.
  그리고 제가 이 상황을 살펴보니 시금고 지정 사항에 후원금 내용이 들어있지도 않습니다. 물론 지역사회 기여실적이 기준에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료를 살펴보면서 우리 시금고 1금고와 2금고의 후원 현황을 연도별로 받았습니다, 저희 위원회에서.
  받고 보니 18년, 19년 주기적으로 조금씩 줄어들다가 20년도 1금고인 농협에서는 3억 정도가 늘었어요. 2억 5000 정도가 늘었다고요.
  그건 제가 볼 때는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나 싶은데 이렇게 본다면 사실 농협 시금고에서 FC에 해야 할 의무는 전혀 없다고 얘기하셨어요. 대표님께서도 그러셨고 과장님께서도 그러셨고. 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사실. 그렇죠? 시금고가.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시금고하고 저희들하고는 자꾸 얽혀지는 게 별로 기분은 그렇거든요.
박순희 위원 단지 감사하고 고마운 후원사일 뿐인 거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박순희 위원 그럼 이렇게 논란이 있을 때 FC에서는 혹시, 후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을 해 주셨지만 논란이 됐을 때 해명하기 위한 노력은 혹시 하셨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그게 저희들이 해명을 해서 될 일도 아니고 어떻게 따져보면 대전이라는 데를 꼭 비교하고 이런 걸 저희도 페이스북에서 보고 그랬거든요. 그랬는데 이건 말이 안 되는 상대를 놓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축구계에서나 일반적인 사람들이 대전은 다 알아요. 하나은행에서 대전을 운영하게 됐다는 것을 해서 2년째 운영하고 있는 건데, 저희들은 어떻게 따져보면 여기 부천에서 한 10년 넘게 프로구단 하면서 수많은 후원하신 분들이 계시잖아요.
박순희 위원 대표님, 아까 곽내경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지만 사실 자발적인 후원이잖아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박순희 위원 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인 겁니다. 그렇다면 FC측에서는 상관없는 논란이 있었고 그리고 이게 오해가 오해를 낳잖아요. 그렇다면 FC에서는 후원사를 놓치게 될 수 있다는 거거든요, 사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그런 것도 있습니다.
박순희 위원 안 해도 되는 거니까요. 그러면 이 오해를 받고 있고 증폭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사실확인에 적극적으로 좀 나서주셔야 되는 거 아닌가. 저는 누구 편들라는 얘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사실적으로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원칙은 이렇고 기준은 이렇습니다.”라는, 사실 FC가 중심에 있잖아요. FC를 놓고 후원해라, 적다, 적으니 이런 거에 수정을 해야 한다는 논란이 있어서 이 논란이 맞냐 아니냐거든요.
  그렇다면 사실 FC 입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서고 싶지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는 많이 후원해 주는 후원사가 있으면 좋지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박순희 위원 그럼 지금 이 논란이 후원사와 FC에 플러스가 되냐, 양쪽에 다 플러스는 아닙니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박순희 위원 그렇죠. 그런 차원에서 저는 FC도 FC만의 중심을 잡고 가주시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박순희 위원 체육진흥과에서도, 저는 구단과 조합에 후원금을 내는 건 일원화가 돼야 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아까 얘기하셨습니다. “후원하는 것의 100%는 다 구단으로 들어옵니다.”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광고 효과로 해서 500만 원을 후원하게 되면 500만 원어치 광고를 해 주는 거거든요. 구단으로 주는 건 그런 개념이기 때문에
박순희 위원 현금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광고를 해 주는 걸로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현금이 들어오죠. 현금 들어오면 A보드도 해 주고, 그 A보드 쭉 있는 게 2000만 원, 1000만 원 그런 것들입니다. 운동장에 보면 쭉 광고판 있는 게.
박순희 위원 그거는 구단으로 후원금이 들어오면 구단에서 후원을 해 주신다는 이야기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구단에서 광고를 해 주는 거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광고를 해 주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걸로 서로 그만큼 돌려주는 겁니다, 일방적인 게 아니고.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 광고로 그 후원금만큼. 이해됐습니다.
  물품이 들어온다는 건 물품 들어온 후원 내역도 밝히고 선수들에게나 아니면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는 거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죠.
박순희 위원 그렇다면 이 규정을 좀 명확히 해 주십시오. 그리고 후원하시는 후원사에게도 피해는 없게 해 주셔야 되거든요. 왜냐면 기부금 영수증 발행의 유무를 따져서 이왕이면 발행을 해 줘야죠. 그래서 후원사도, 후원자도 기부를 했다는 그 의미는 찾게 해 주셔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없다면 발행할 수 있게끔 찾아주셔야 되는 것도 관리부서가 할 역할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광고업체는 또 후원 중복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박순희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후원사 기부금 영수증 때문에 조합으로 유도를 했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구단으로 직접 한 것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 못 한다고 얘기하셨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죠.
박순희 위원 그렇기 때문에 규정을 일원화해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겁니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알겠습니다. 이제 저희들이 안내해 드리고 싶은 건 조합에다 하는 게 후원하는 분들에게 이익이 되죠.
  저도 광고비 이런 식으로 전에 직접 돈 내고 이럴 때는 제가 1000만 원 한다면 1100만 원 줘서 세금까지 다, 왜냐하면 액수를 내가 1000만 원을 여기에 후원해 주고 싶은데 1000만 원을 딱 냈는데 100만 원을 세금 내면 그러면 900만 원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은.
  그래서 제가 전에는 1000만 원을 한다면 1100만 원을 세금까지 다 해서 주고 했는데, 그게 뭐냐면 세무법에는 일단은 돈이 왔다 갔다 하게 되면 근거가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한 세금은 내야 되거든요.
  그런데 조합은 문체부에서 허가 낸 데가 돼서 그건 돈이 들어오게 되면 기부영수증을 주고 나중에 그건 문광부에서 세무소로 해서 환급받게 만들어 주고 그런 게 있어요. 그래서 이제
박순희 위원 이해됐습니다, 대표님. 세제혜택이 있어서 이런 과정을 거칠 수밖에 없다는 건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후원해 주신 기관이나 개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규정을 일원화해 달라는 요구를 아까부터 하고 있는 겁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부분은 저희가 잘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7. 

곽내경 위원 돌아가시는 길에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시금고 지정은 우리가 정당하게 정해 놓은 조례에 의해서 심사위원들이 정할 문제이지 우리가 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은 유념해야 할 것 같고요.
  과장님과 대표님 두 분께 질의하려고요.
  일단 과장께 먼저 질의할게요.
  지금 시의원님들 조합원이 많으신가요, 다수 있으신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다수는 아니고 일부 계신 것 같습니다.
곽내경 위원 일부 있어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누군지 저는 알지 못 합니다. 못 하는 걸 전제로 하여 한번 이 부분이 어떻게 해석이 되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시의원 중 조합원이 있어요. 그런데 시의원 중 조합원이 후원금을 강요하는 경우에는 이해관계 충돌인가요, 아닌가요?
  조합원으로서의 후원금은 모집할 수 있다 하더라도 본인의 신분으로서 그런 부분을 강요하거나 압력을 행사하는 경우에는 이해충돌에 들어가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거 답변을 이렇게 드리겠습니다.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이 기부금품 모집단체는 아니고 지정 기부단체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모집행위는 할 수가 없습니다, 밖에 외부에.
곽내경 위원 조합원이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들어오는 건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들어오는 것은 할 수 있되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FC협동조합을 정리를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조합원이 아니고. 조합 자체가 기부
곽내경 위원 조합 자체가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모집행위를 할 수가 없다는 얘기죠.
곽내경 위원 아, 모집행위를 할 수가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다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들어오는 거는 받아서 처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곽내경 위원 기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처리하고 사무를 관장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그러면 거기에 있는 조합원도 마찬가지겠네요, 그 역할에 있어서는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잘 알겠습니다.
  두 번째, 계속 지금 공방이 오가는 그 지점들을 들어보니 기부를 구단으로 하든 조합으로 하든, 구단으로 할 경우에는 광고가 된다 하셨고 조합으로 할 때는 기부가 된다, 후원금이 된다 하셨어요. 조합에 광고를 하려는 기업들은 광고를 해도 상관없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러니까 광고를 하든 후원을 하든, 구단에 하든 조합에 하든 그거는 기부하는 사람의 의지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조합에 해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마치 방금 말씀하신 것에 대한 충돌입니다.
  조합은 기부 모집행위를 하는 게 안 된다고 하셨는데 조합으로 해 달라고 말하는 것조차 그게 모집행위에 금지가 되지는 않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 부분은 위원님, 오해가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조합이든 구단이든 본인 의사에 의해서 한다고 얘기를 했는데 지부장님 말씀하시면서 조금 그 부분이, 저희가 강요를 하는 게 아니라 이런 경우가 있다는 걸 안내 정도
곽내경 위원 강요에 대해서는 누구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구단에 하든 기부를 하든, 지금 농협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에요. 일반적인 상황을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구단에 하든 조합에 하든 그건 기부자의 의지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우선 그게 맞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제가 지금 그 논리 수순을 따지는 거예요. 그렇다면 아까 말씀하신 조합은 모집행위를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에 반한다면, 그걸 기준으로 말한다면 조합으로 해 달라는 행위 자체가 위법입니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제가 생각할 때는 기부하시는 분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안내를 해 드린다고 생각하고
곽내경 위원 좋습니다. 안내를 한 거죠. 그 정도 수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안내 정도 수준입니다.
곽내경 위원 안내의 수준으로 제가 받아들일 용의가 있어요.
  그런데 혹여 아까 말씀하신 것 인과관계를 따져보면 조합이 모집행위를 할 수 없는 관계라면 그것도 위법이 될 수 있는지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제 이야기가 옳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분도 그럴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내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검토를 하세요. 문제가 예민해질 때는 검토를 해서 답을 가지고 계셔야 이게 논의가 될 거 아닙니까. 그러고 나서 나중에는 “잘못했어? 그럼 소송할게.” 서로 이렇게 자꾸 내부고발이 되잖아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침을 분명히 갖고 계세요. 그래야 일이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구단으로 하든 조합으로 하든 그건 기부자의 의중입니다. 그리고 세금혜택도 세금으로 할 건지 광고를 할 것인지 그것도 기부자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됩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곽내경 위원 세제혜택을 하는 것은 그것도 선택사항이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다만 왜 기부를 조합으로 받도록 유도하는 것이 자꾸 마음에 불편한 지점이 있냐면요.「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기부금을 지정 기부했을 때 조합에 한 경우에는 15% 범위 내에서 조합에서 그것을 위탁하여 사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3억을 하게 되면 15%면 4000만 원 돈이에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조합의 일정 부분 운영비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돈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런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조합원의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그 후원금을 그쪽으로 유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법리적인 해석을 하셔서 선택사항과 안내사항을 구분하고 누구에게도 문제가 되지 않고 후원금을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계속 얘기를 듣다 보면 여러 가지가 충돌되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곽내경 위원 그리고 조합원의 운영보다 구단에 실리적인 이익을 주기 위해 기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갈 수 있도록 조합은 원래 취지대로 조합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만들고, 구단에게 더 이익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가요? 어떤 기부 방법이 구단에게 더 이익이 되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직접 받는 게 더 현실적이겠죠.
곽내경 위원 그렇다면 그렇게 해야죠. 조합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체계를 만들어야죠. 이런 상황들을 잘 정리해서 구단에 이익이 되는 지점을 잘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알겠습니다.

 

 

#8. 

김병전 위원 계속해서 FC, 시금고 관련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하셨는데 저는 간단하게 몇 가지 제 의견만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축구단하고 우리 부천시하고의 관계는 하나축구단은 하나은행이 마케팅 차원에서 자기들이 인수해서 기업구단으로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이 필요 없어요. 여기에서 후원금이 얼마냐, 그건 후원금이 아니에요. 후원금 자체가 아니고 자기들의 마케팅 차원에서 한 거에 불과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여기에서 계속 논란될 필요는 없고, 현재 조합 관련해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그게 왜 위원들이 자꾸 민감하게 얘기하느냐면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나 이런 감사를 할 때 자료요구를 하면 조합은 우리가 감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자료 제출 거부를 한단 말이에요. 자꾸 그런 것 때문에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합에서 FC 관련해서 그 돈이 제대로 거기로 들어갔나 안 들어갔나, 운영비로 활용했나 안 했나 그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 저희가 하고 있는데 자꾸 거기에서 그런 내용 자료를 제출 안 하고 우리는 감사대상이 아닙니다, 뭐합니다 하니까 자꾸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시고 앞으로 우리가 자료요구를 하고 어떤 걸 확인하기 위해서 할 때는 조합에서 받았다 하더라도 FC와 관련된 부분은 있는 자료 그대로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면 아마 이런 논란은 앞으로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확실하게 해 주시고 저는 FC나 이런 관계는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9.

○위원장 이소영 끝으로 제가 질의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저는 대표께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이 언제 생겼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2016년도인가 생겼습니다. 15년도.
○위원장 이소영 대표께 질의했습니다.
  우리 조합 언제 생겼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2015년
○위원장 이소영 잘 안 들립니다, 대표님.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기억이 제대로 정확하게 안 나서요.
○위원장 이소영 정확하게는 안 나시는군요.
  그러면 당시 우리가 조합을 발대시킨 취지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어떠한 취지로 조합이 생겼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후원금을 모집하는데 그게 하더라도 기부금은 보통 다시 혜택이 본인한테 가지 않습니까, 혜택이.
  그런 것도 있고 구단에 어떤 게 많은 도움을 받을 건가 최고 좋은 걸 찾다 보니까 이 조합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조합원을 많이 모집해서 구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단체를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문광부에 알아보니까 그런 게 있어서 그런 거를 해서 하는 게 낫겠다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현재 조합의 역할은 그러면 방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구단 관련 후원금 모집 그리고 구단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역할 이런 거를 지금 하고 있습니까, 조합이?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들어온 돈도 법에는 일정 부분을 쓰게 돼 있는데 현재 조합원에 2명 유급직원이 있는데 그 직원들 급여하고 운영자금 그거만 별도로 빼고 나머지는 다 구단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조합에서 조합의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구단으로 지금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다 제하는 게 아니고, 법규대로 제하는 게 아니고 지금 쓸 수 있는 급여하고 운영자금 그거만 빼고 나머지는 법규대로 안 하고 다 들어오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조합에서 구단으로 돈으로 갑니까, 아니면 물품으로 갑니까?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현금도 들어오고 물품도 들어오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조합하고 구단하고 양쪽을 다 감사해야 투명하게 알 수 있겠네요, 오고 간 것을?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오고 간 거
○위원장 이소영 어떻게 지금 감사를 진행하고 계시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일단 문광부에다 일 처리한 것을 다 보고하기 때문에 그게 어설프게 장난짓거리하고 그런 건 못 합니다. 정확하게 해야죠.
○위원장 이소영 보고라는 것은 어떻게 문서로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다 문광부에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누가 보고서를 작성해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문광부에 다 신고해야 됩니다.
○위원장 이소영 어떤 분이 그걸 작성하시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조합사무실에 유급직원 2명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합니다.
○위원장 이소영 조합과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유급직원들이 둘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조합의 직원들이 제출할 감사를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그거 다 해서 문광부에다
○위원장 이소영 스스로 작성하여 제출한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외부감사나 이런 분이 아니고 내부에서 스스로 작성해서 감사를 올리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그런 염려가 있어서 구단에서도 서류 결재할 때 일단은 감시를 합니다, 그거에 대해서.
○위원장 이소영 어떤 분이 어떤 식으로 감시가 되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거기 운영되고 그러는 결재서류가 원래 거기서만 끝나야 되는데 그것도 놔두면 안 돼서 또 보조적으로 감시도 해야 되고 비뚤게 가는지 안 가는지도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물품 같은 경우는 어떻게 감사가 이루어지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물품 같은 경우는 감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물품은 지정으로 해서 주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는 이 물건은 구단으로 들어오고 이러기 때문에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혹시 현장실사를 실시하신 적이 있나요? 그 문서와 가지고 있는 물품이 맞는지 현장감사를 진행한 적이 있나요? 구단 창단 이래.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사무실 분리된 지가 몇 달 안 되고 전에는 한 사무실에서 같이 있었는데 그게 업무상 그래서 사무실을 하나 따로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조합사무실하고 서류 결재할 때만 저희들한테 갖고 와서 하고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염려를 안 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단장님이 그쪽에 겸직을 하세요, 단장님이.
○위원장 이소영 현장감사를, 물품 관련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류에 작성된 예를 들어 축구공이 10개다 그러면 현장에 10개가 있는지 수시로 아무 때나 현장감사를 실시한 적이 있나요, 외부에서?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물품창고가 사무실 옆에 있어서 그 장부대로 확인하고 그럽니다. 물건이 나갈 때 누구한테 보내고
○위원장 이소영 어떤 분이, 그것도 그냥 내부에서 직원분들이 확인하는 거지 외부는 아닌 거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외부에서요?
○위원장 이소영 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외부에서는 감사 안 합니다.
○위원장 이소영 아닌 거죠?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현재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조합하고 구단, 구단을 위해서 조합이 존재합니다. 조합에서 후원금을 받아 운영자금을 남기고 구단으로 보냅니다. 그래서 양쪽에 현물이나 물건이 오고가는데 이것에 대한 감사는 내부직원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말씀이신 거죠? 외부가 아닌.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확인이죠, 확인. 감사는 아니고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확인은 조합에서 받아서 결재가 조합에서 되게 되면 그게 감독이라고 얘기해야 하나, 구단 직원이 거기에 확인하는 차원에서 결재를 같이 합니다. 그래서 이제
○위원장 이소영 과장께서 뭐 답변하실 내용이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지금 대표님께서 관여를 안 하시기 때문에 세부적인 건 좀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아, 외부감사가 아니라 회계감사는 외부에서 받습니다. 회계감사는 외부에서 별도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회계감사는 외부에서 주기적으로 받고 계신 거군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정기적으로 받습니다.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그러면 물품에 대한 현장실사만, 감사만 지금 없는 거군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네.
○위원장 이소영 계획은 없으세요? 투명한 구단 운영을 위해서 저는 물품도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부천FC1995대표이사 정해춘 저는 그래서 구단 직원들이 같이, 조합원들만 하기가 힘드니까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과장 생각은 어떠세요? 저는 외부 감사인력을 좀 꾸려서, 위원회 이런 것을 꾸려서 수시로 느닷없이 현장감사를 문서와 비교해 보는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아까 얘기했던 회계감사도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고요. 물품이 얼마 이렇게 들어온 거 축구공 10개 들어왔다고 하면 이렇게 넘어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게 확인이 되죠. 이쪽 직원들하고 저쪽 직원들하고 실사확인
○위원장 이소영 넘어와서 어떻게 쓰여졌는지도 현재는 문서로밖에 모르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쓰는 건 FC에서 받아서 사용하면 되는 거고 그쪽에서 넘겨받을 때는 서로 실사확인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원장 이소영 그 실사확인을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를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내부에서는 이게 감사라고 보기는 좀 어렵죠.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그래서 외부감사위원회를-위원회라고 하니 좀 거창한데-꾸려서 운영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위원님들 염려하시는 부분을 잘 알겠어요. 협동조합에 대한 투명성 이런 부분을 염려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문체부나 기재부 쪽에서 인가가 난 단체다 보니까 공시하고 그쪽에서 재승인받을 때 그런 부분들은 되게 철저하게, 잘못하면 승인 취소도 되고 그렇습니다, 문제 생기면.
  그리고 참고로 저희 FC 보조금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최근에 감사원 감사도 3개월 정도 보조금도 많이 제출해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잘 정리가 된 걸로 저희가 특별히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품구입 이런 것도.
  그리고 덧붙여 말씀드리면 아까 FC사회적협동조합 출범한 계기는 사실 제가 체육진흥팀장 가서, 축구를 좋아합니다. 사실 유럽축구 좋아해서 FC바르셀로나 새벽 3시에 축구 보다가 아이템을 거기에서 발견했습니다.
  뭐냐 하면 FC바르셀로나가 지금 22만 명 정도 조합원 회원을 가지고 있어요. 그 조합원들로 인해서 구단이 전체적으로 참여도 하고 거기에서 수입도 창출하고 이런 구조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장기적으로 1만 명, 2만 명, 3만 명 이렇게 되면 아마 그렇게 안 해도 후원도,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아마 구단이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될 거로 보고 그렇게 시작한 겁니다. 단순히 거기에서 후원받아서 지원하는 건 아직은 좀 소소합니다. 장기적으로 좋아질 거니까 FC협동조합도 잘 들여다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이소영 대표께서는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한 가지 좀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과장님.
  실은 저희가 좀 아쉬웠던 게 지난 예산심사하면서 집행부, 구단, 우리 위원회 그리고 팬 분들 이렇게 모여서 구단 발전방향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어요. 그런데 당시 코로나 확산 시기였고 또 엄중한 시국이어서 계획만 갖고 실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 모일 수는 없지만 우리 위원회와 팬 분들이라든지 구단과 팬 분들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이재옥 네, 알겠습니다.
 

 

 

https://council.bucheon.go.kr/record/recordView.do?key=a60434db82119274123409cbf891f138c57c91f12580bd983c3f379149845c48cae45b06f050f4bf

4개의 댓글

Profile
부천담벼락
2021.06.25

이00위원장님..

추경 35억 신청했는데.. 36억 배정하셨군요...

정말 필요할 때 주시지 않고.. 이제야....

그러면서...

구단에 외압을 막기위해.. 예산을 깍았다..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자신들의 농간을 어떻게든 아름답게 포장하기 위한 현란한 수사

자신들의 만행에 대한 고해성사를 잘 보았습니다.

 

박00의원 7-8년 동안 1년의 1-2경기 보셨는데...

"구장에 갔을 때 올해처럼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마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팬들은

잔인한 봄을 보냈을거라 생각되는데..

예산 깍아 강제로 육성기조.. 만드시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하는 모습..

운운하시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초보 정치인...자기합리화의 극치를 보여주시네요..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위원님들의 기업후원금.. 구단이냐.. 협동조합이냐..

참 어려운 문제인거 같네요..

협동조합이 바른 방향인거 같은데..

의원들의 지적도.. 일견 타당한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

 

구단 후원금...

그냥 산술적으로 넉넉히 잡아 10억????

직원이 2분이시면.. 임금, 기타 운영비 포함

10% 가까이 나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가 아는 많은 자선단체들이

후원금 받아 임금과 운영비 사용하면서

실제 후원의 본래 목적으로 사용하는 금액은

얼마 안되는 사례를 많이 보아서..

또한 회계감사 관련하여.. 어려운 부분도 존재했고..

관련 비리, 문제점이 언론에서 많이 노출되기도 했죠..

 

우리 협동조합이 그렇게 까지는 아니겠지만...

부천FC협동조합도.. 그렇게 될까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정00의원님의 시의회 발언은 개인적으로는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구단을 생각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결국 구단에.. 해를 끼친 결과는 추후..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Profile
도로로동동동
2021.06.25
@부천담벼락

시민구단이라 어쩔수없는데 정치놀음에 끼게되니 참...힘드네요

Profile
뉴부천
2021.06.29

잘 봤습니다. 시간 내서 다시 정독하고, 의원별 성향과 관심도를 체크해야 겠어요. 저에게 지역 정치인 투표의 기준은 오직 부천FC에 대한 태도입니다.

Profile
부천살이14년
2021.07.01

지역 정치인들이 국회의원인듯. ...

자기합리화 = 잘못을 합리화시키기위해 되도 않는

이유를 붙인다.

전문성 부족 = 축구를 조금만 알아도 저런 이유를....

꼬투리 잡기 = 본인이 이해한데로 맞춰갈려고 계속

유도성질문 ㅋㅋ 검사인듯..

갑의 위치 = 과장, 대표 이게 호칭이 맞는거? 모르겠네

 

그리고 뭘 자꾸 만들라고 하는데 누구한테 자리라도 만들어줘야되는건지? 의심이 듦. 너무 집요하게 요구를 해서....

이런거 논의하지 말고 울타리 처놓고 월~토 운동장 앞 잔디 사용한다는 분들 뭐임? 축구 경기를 가족단위로 가서 경기 전,후로 앞에서 놀아야되는데 나가라네^^;;

공용공간을..... 누구짓인지 이런거나 알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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