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일정표 발표로 설레는 밤입니다.
일단 달력에 체크를 하고 모든 약속은 안 잡는걸로..
원정은 조금 힘들겠지만서도 홈경기는 모두 가야겠죠.
벌써 2008년 달력에 토요일은 꽉 찼습니다. ^^

일정표를 보니 의외로 수도권 경기가 많습니다.
먼 지방경기의 경우 원정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을 하고 단체로
버스를 대절해서 가는 방법을 추진 하면 되겠지만 수도권의
경우는 이런 추진이 힘들것 같고..
서울이나 고양등은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면 갈 수 있다고 쳐도
용인이나 양주, 화성비봉, 남양주, 포천 이런데가 문제가 좀 있을 듯 합니다.
뭐 물론 소모임에 가입되어 있으신 분들은 소모임 자체적으로
어디서 모여 출발하겠지만 문제는 그 외 부천서포터들이 다함께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맘 편한 사람들끼리 가는걸 누구나 다 원하겠지만 초심을
생각해 본다면 여기 계신 분들 다 부천을 좋아하기에 처음 부터 알던
사람이 아닌데도 이런 유대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성별이나 사는곳, 하는직업 등등
매우 다양하지만 우리의 공통분모인 부천FC1995가 있기에 동질감
으로서 동료애를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 카스티커도 제작이 될 듯 한데 개인차량에 붙이고 다 같이
라이딩 하며 가는것도 괜찮고 카풀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어떨까 하는 의견입니다.
다만 다들 적극적으로 나서야 겠죠.
이제는 2년간의 침묵을 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다같이 참여합시다.
경기하는 90분 만큼은 진지하게 우리팀을 지지하고 그 외 시간에는
다정다감하게 우리팀을 사랑합시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야 겠죠.
다같이 이야기 나누어 보고 또 말에서만 그치지 말고 시행에 옮기도록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