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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철

2013.07.17

Hermes Jr. 담당자 오병철입니다.

조회 수 2669 추천 수 19
안녕하십니까? 헤르메스주니어fc 감독을 맡고있는 오병철입니다.

어제 밤부터 근무중이라 상태파악이 늦었고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글을 작성하는 상황이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게시판 상황을 저희팀 선수들을 통해 늦게 파악했습니다. 게시판 글을 전부는 아니지만 대략 읽어보았고요.
저희 주니어 선수들의 대다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상황이 "너무나 어이없다" 입니다.
저희팀 선수들은 광주전이후 아니 그 이전부터 헤르메스컵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보는것이 아닌 직접 공찰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죽도밥도 안된 상황이라는것이 저희팀 입장입니다.
구단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그것도 축구시합!!에서 왜 과거일 얘기가 나오면서 출전확정된 한팀을 몰아내려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GI 레즈 HOT 주니어 모든팀이 같이 공을 차고 싶습니다만 취미를 취미라 생각하고 넘어갈일을 너무 깊게 파고들긴 싫습니다.
주니어 대표로서 저희도 레즈와 같은 입장과 경험을 겪었기에 그 점을 이해하면서 이번대회 참여여부를 다시 생각해 볼것이고,
행여 레즈풋볼클럽이 아래와 같은 논란에 대상에서 대회참여를 불허 또는 불참 한다면 주니어도 HOTfc와 입장을 같이 하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아무쪼록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관용을 보이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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