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창단됐었고 한시즌이 흘러가고있는 시점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었떤 어떤 상황에 처해있었던 간에...

우리팀은 우리팀이니까,  내팀이니까 우리팀이니까.. 어떻게 생긴 팀인데... 그래도 우리팀이다....

라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안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지금까지 경기 한번도 빼놓지 않고 봐왔구요...

승은 계속 떨어지고 패는 계속 늘어가고.....갈수록 경기력은 무기력해졌고...

그래도 희망을 버리진 않았습니다.

강한팀이 될꺼라는 확신과 최고에 팀이 되기위한 역사를 꼭 쓰고 있는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지기도 많이했고 억울하기도 많이했지만...

어제 광주에서는 0:4의 패보다....더한 슬픔이 있었네요..

억소리가 나오디다!!

저희가 멀로 보이시는지요?

꿈에도 상상못했던 장면 절대 잊지 못할꺼 같네요...

우리애들이라 생각하고 쪼금  따뜻하게 안아주시면 안되나요?

서포터 또한 경기중에 소리도 마구 질러대지면 저흰....

경기가 끝나면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고 믿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격려를 보내는데 말이죠.......

어떠한 이유로든 어디서든 폭력은 절대 인정받을 수 없는 겁니다.

진짜 슬프다~

부디.... 선수들 흔들리지 말고, 힘내시길 바라네요...

어제 원정 비 마니 오는데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당..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