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16강에 조 2위로 진출하게 되면 6월 26일 토요일 밤 11시에 경기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날은 우리가 양주와 홈경기를 갖는 날입니다..
작년 양주 원정에서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 어려운 경기끝에 후반 막판 동점골 성공시켰던 기억, 상대 선수의 손가락 욕설, 외국인 써포터의 현란한(?) 써포팅이 생각이 납니다. 나오는 길에 양주선수가 우리보고 "부천축구 졸라 못하네.. 뭘봐" 뭐 이랬던 기억도 있고...
각설하고 우리 홈경기 7시에 시작하는데 많은 부천시민들이 오셔서 우리 경기도 구경하시고 대표팀 경기도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작은 소망하나 빌어봅니다..
추가 :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래봅니다.. 부천 시민들 5천명만 땡겨 봅시다 ㅎㅎ ..
속이 좁아서 그때 양주 선수가 한말이 아직까지 귓가에 맴돕니다. 그 기억도 지워 주시길..
젊은남자
2010.06.15글쎄 말입니다...
첫경기 끝나고 16강 스케쥴을 찾아서 왁자지껄에도 댓글로 올렸었는데....
국대가 2위로 올라갈지...1위로 갈지 그건 저도 참 궁금합니다....
일단 목요일 경기가 잘 돼야할 듯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