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꺼비

2010.06.21

까먹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투자의 기본?)

조회 수 713 추천 수 0

박문기선수 함민석선수의 몸상태가 매우 걱정이군요!

김대환선수는 체력저하로 인한 교체인가요?(설마)

제발 김대환선수 김민우선수는 풀로 뛰어주시길!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만약에 조2위로 16강에 올라간다면.

16강전은

이번 주 토요일.

부천과 양주와의 경기가 있는 날이군요.

시간을 보아하니 11시경이었던가요. (너무 늦군요!)

아 이거 원.

8시반 경기라면,

홈경기시간을 6시로 옮겨서 한다면 그야말로 대박인데요~ ㅋㅋㅋ

뭐. 어찌되었든.

이번에는 '홈경기'입니다~

 

관중을 늘리기는 힘들어도

말아먹는 건, 한 순간입니다.

(이건 서유를 보면 잘 알 수 있죠.)

원정가서 패하는 것은

많아야 100명의 휀이 보고 있지만(이 사람들이야 경기내용에 실망해도 다음에 또 보러 올 사람들이고 -_-)

예를 들어, 홈경기에서는 2000명의 눈이 보고 있다가.

大실망하게되는 일이라도 생긴다면 다음 홈 경기에서는 1000명으로 뚝! 줄어드는 거 일도 아니죠.(이건 과거 SKFC시절 트르판이 말아먹을 때 경험했던 바;;; )

일단 1000명으로 줄어들면

홈경기에서 경기내용이 좋아도

다음 홈경기에서 관중증가는 20퍼센트 정도 상승하면 잘 되는 거랄까...

그마만큼 관중동원 회복속도내지는 증가세는 완만하게 회복 또는 상승하지만.

까먹을 때는 급락(또는 추락)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추락에 추락을 더하게 되면.

홈경기에서 모처럼 행운이 함께해 이기게 되어도

선수단보단 적은 서포터(15명)에 일반관중 다 합해야 100여명 정도가 좋아하게되는

소위 그들만의 리그(예:서유의 자위파티!)가 되는 겁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우리는 서유꼴 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러니깐 결론은

기존의 휀이신 여러분들은

서유처럼 휀끼리 싸워서 휀을 내쫒는 등의 정치행위를 하지 맙시다(사람은 두 사람 이상만 모여도 정치를 하는 정치적인 동물이라지마는)

이젠 좀 있음 모두들 사리가 나올지경이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K3리그 참가 몇년만에 서포터고 관중이고 다 말아먹은 서유를 보면서.

적어도 저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뭐. 저는 그래요.

부천경기를 보러 오시는 분 성향이 어찌되었든.

오글거려서 표현은 안 하고 티는 안 내지만

무한한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랑 견해가 틀리고 잘 이해할 수 없다해도.

우리 팀의 일원이므로.

비난하거나 싫어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그냥 모든 것이 다 용서되요. 부천휀이라면!

제가 여기에 몸담은 이상. 그럴 거예요.

 

 

 

 

 

 

서유서포터 전반전에 대충 세어보았는데. 열대여섯? 정도군요

확성기대고 응원을 하던데. 정말 안쓰럽네요. 정말 누군가의 말마따나 사우디의 경기장 같았어요. 코란처럼 웅얼웅얼대는데..;;;

아마 그 확성기를 가진 사람은 서포터 중에서도 리더격이었겠죠?

뭔가. 짠- 한 것이... 골넣고 박지성 세러머니 흉내내던 그 모선수와 함께 부끄러웠어요.

축덕스러운 친구들 ㅉ 모르긴 몰라도 그 친구들, 같은 조직에 몸담았던 여러 사람들을 팀킬해나가며 그 자리에까지 섰을 거예요.

유치한 사람보다 쫓아낸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 그런 사람. 그런 느낌. (저같아도 그런 사람의 리딩은 부끄러워서 일행이 아닌 척 하고 싶었을 거예요 ㅋㅋㅋ)  

우리는 그꼴 나지 않아야 겠다는 교훈을 얻었던 경기였어요.

예전엔 서유가 리그에서 유일하게 휀이 그나마 좀 있어서

괜히 라이벌구도도 만들어서 긴장감 좀 조성해보았는데.(진정 라이벌이라 생각한 건 아니고)

이번엔 다들 상대가 너무 약하고 없어보여서 그런지 전투력이 돋구어지지 않더라고요.

심심하더군요.

결국 이제 K3리그에 라이벌이랄 것은 우리 자신 뿐이네요.. 그것을 확인하게 되어 씁쓸했던. (빨랑 K3리그를 떠나던가 해야지!) 

우리 스스로 무너지지 않게 기율을 세우고. 우리 스스로 자신을 가다듬을 수밖에 없을 듯.

서유서포터 존재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라이벌이라 말하지 않겠어요. 다음에 언젠가 붙게되더라도 그닥 관심이 안 가져지게 될 겁니다. 

그냥 또다른 휀도 없는 K3리그의 어떤 팀(사장님 팀, 시장님 팀, 지역유지의 팀)과의 경기겠구나- 하겠죠?

그네들은 이번 결과만으로 자위하면서 우리를 라이벌이라 부르지 않겠다_라고 하고 싶겠지만.

저는 이번 결과는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 양주전에서

홈에서 있을 경기에

많은 부천휀 앞에서의 경기에서.

좋은 경기로 승리해서.

구경오셨던 분의 10분의 1이라도

다음에 다시 우리 경기를 보러 오시게끔... 충동질 할 수 있는 결과_ (양주전에서의 승리)가 더 중요해요!

 

 

홈경기 승리시 관중증가효과가 10퍼센트라고 가정한다면

서유가 이번에 승리해서 얻은 관중은 10명이겠네요~

우리가 이번 양주전에서 승리하면 200명이네요.

서유꼬꼬마 여러분~ 10명 가지세요~ (무럭무럭 자라나시길! 반드시 꼭!)

우린 200명, 아니 그 이상을 얻어내야겠어요.

(아 서유가 200명의 관중을 얻으려면 몇 경기를 승리해야 하는 건가용!)

 

이번 양주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에 관중을 놓치면.

그마만큼의 관중을 늘리기 위해선

1년의 세월이 더 걸릴지도 몰라용~

이번에 혹시라도 상한가 치면.

관리에 들어가서

관중을 놓치지 않도록 잘 해야~겠습니다. 

 

 

이상 졸렬하게 진심을 담아서.

뿅.

3개의 댓글

Profile
부천FC LOVE
2010.06.22

이번 찾아오는 기회에 (양주전-- 대한민국 응원과 같이하는)

 

화끈한 공격력 ,  화려한 개인기 ,  집념과투지 ,  화려한 쇼맨쉽  등등     보여 주세요 !

 

선수 여러분들이  기회 찬스를 놓치지 아니하시면 ,  관중은 계속 찾아 올 거라  믿습니다 !!

Profile
MB뭥미~
2010.06.22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도 중요하고,

90분 동안 미친듯이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중요합니다.

Profile
젊은남자
2010.06.22

풉....선수보다 적은 써포터.....

 

제 마음 속에 불타오르는 젊은날의

열정을 담아 양주전의 승리를 응원합니다...

에디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서포터] [공지] 홈경기 스탠딩석 관련 안내 헤르메스리딩팀 2024.03.10 513
공지 [일반] [공지] 2024시즌 부천FC1995 경기일정 헤르메스리딩팀 2024.01.19 1325
575 횡설수설 8 부천FC LOVE 2010.07.10 1158
574 오늘 경기 잘했습니다. 7 부천님오신날 2010.07.10 705
573 2010년 7월 10일 16라운드 경기 결과 6 젊은남자 2010.07.10 871
572 오늘 경기 어찌되고 있는건가요??? 3 우주최강투덜 2010.07.10 432
571 깃발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오렌지건빵 2010.07.10 690
570 안녕하세요^^ 13 이종호 2010.07.09 633
569 연습장 리포트~ 11 부천님오신날 2010.07.08 859
568 [구단요청] 홈 경기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 2 profile 헤르메스 2010.07.08 632
567 댓글 붙은 글은 에러나네요 원미동15번지 2013.06.06 448
566 서해안 고속도로 7시대부터 밀리기 시작... 우주최강투덜 2013.06.06 452
565 글 눌러서 보려고 하면 글씨가 이상하게 나오네요 ㄷㄷㄷ 1 우주최강투덜 2013.06.06 560
564 경부로 갑니다. 2 김동준 2013.06.06 452
563 매치데이 하루전 뉴스현황 1 부천님 2013.06.05 552
562 [BFC스토리] 다시 돌아온 골리, 박정태 젊은남자 2010.07.08 505
561 원정다녀와서 홈페이지 수정하겠습니다. ( 댓글 작성 금지 ) 2 profile 운영자 2013.06.06 464
560 일하고 있어요. 글 도배 해버릴거에요. 김치만두さん 2013.06.06 508
559 인터넷으로 보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허니 2013.06.06 494
558 [K3인터뷰] 굴러들어온 '복'덩어리, 김태원 젊은남자 2010.07.08 590
557 원정을 못가서 ㅠㅜ 2 짐승킹 2013.06.06 534
556 극장골!! 1 부천&스퍼스 2013.06.06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