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안된다? 그것이 바로, 최고의 반칙이다!
1978년 미국 뉴저지, 15살의 소녀 ‘그레이시’(칼리 슈로더 분)는 한때 축구스타였던 아빠(더못 멀로니 분)와 사회적 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자상한 엄마(엘리자베스 슈 분), 고교 축구부 주장인 오빠 ‘쟈니’ 그리고 두 남동생과 함께 ‘축구가문’의 외동딸로 자랐다. 가족 모두가 축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의 축구광들. ‘그레이시’도 누구 못지않게 축구에 대한 애정과 실력을 자부하지만 누구도 그녀의 열정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하고 믿어주던 오빠 ‘쟈니’가 경기에 크게 패한 당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가족의 기둥이던 오빠의 죽음으로 그레이시의 가정에는 웃음이 사라지고, 그레이시는 오빠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자 축구선수가 되겠다 선언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자신의 꿈을 외면하는 가족과 ‘여자여서 안된다’는 사회적 편견의 벽이 가로막혀 시작조차 쉽지 않다. 그레이시는 점점 삐뚤어질 것인가? 아니면 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꿈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가족의 행복을 되찾아 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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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란 영화는 아직도 머릿속을 맴도는 감명깊은 영화입니다.
그 때 극장 갔을 때 전체관객 4~5명 되는 인원과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뻔한 스토리와 뻔한 구성이었지만 정말 재미있게 봤던 그 영화.
최근에는 '레알'이라던지 '비상'등도 있었죠..
조금 실망이긴 했지만 사명감 아래 봤었던 기억이 새록 납니다.
'비상'이라는 영화는 월드컵전에 촬영되서 독일월드컵 열기를
등에 업고 개봉될 예정이었는데 그 해 11월인가 12월인가 개봉이 늦게
된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 영화 찍을 때 부천연고이전 된거 찍어 달라며 촬영장 오고가며
했던 기억도 나고 결국 인천 관교동 모 카페에서 6mm카메라로 일부러
눈물 흘리며 찍었던 기억도..
그러나 무지막지하게 통편집. ㅎㅎㅎ
영화 데뷰하나 했더니만..
사인까지 새로 만들었는데.. ㅎㅎ
암튼 시간은 흘러 축구영화 한편이 또 개봉되네요.
'그레이시스토리'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데 인권에 중점을 둔 영화일지 축구에 중점을
둔 영화일지는 대충 스토리 봐서 알겠지만 그래도 스크린속에 축구공
따라 극장 한번 가 볼까 합니다.
그래도 축구관련 최고영화는 '피버피치'.
안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박정훈
2008.03.27송대한
2008.03.27박정훈
2008.03.27차지은
2008.03.27신종훈
2008.03.27송대한
2008.03.27이준희
200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