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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2008.07.12

수중전에 유독 강한 것 같습니다.^^

조회 수 974 추천 수 28
비오는날 만나는 팀이 약팀인 탓도 있지만

(제가 기억 하는 경기만...) 개막 경주전, 고양 원정, 오늘 경기까지

비오는날 시원 시원한 승리를 안겨 주네요.


오늘경기전까진 트롯트라는 노래가 축구경기에 이렇게 잘어울리는지

몰랐습니다. 야구에는 SK가 연안 부두 롯데가 부산 갈매기 기아가 아파트 등등

이미 트롯트를 경기 응원에 많이 사용하고 있죠.

저는 축구 경기에는 트롯트는 절대 어울리지 안을꺼라는 선입견을 오늘 완전히

털어 버렸습니다.

몇년 후에는 사직구장에서 처럼 헤르메스 캐슬에서도 2~3만명 관중들이 트롯트를 합창하는 진풍경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프타임때 새로운 선수 소개 하는 시간에 골킵중에

제가 잘못 듣지 않았다면 전영웅 선수 이름이 불리는거 같던데요?

그 아산전에 전영웅선수가 맞나요?  묘하고 재밌는 인연이네요.^^


고양 서포터즈 보레아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분들도 고양 KB가 잘나갈때는 네셔널리그에서 최고 인원을 자랑하던 서포터 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원도 레파토리는 분명 많이 부족해 보였지만(탐이라고 하나요? 북소리는 무지 크더군요.)

장대비속에서 원정까지 참가하신 그 열정만큼은 박수를 쳐 드리고 싶네요.

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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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2008.07.12
양팀 서포터분들 모두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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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2008.07.12
고양 홈피가보니 영입명단에 전영웅이란 이름은 없네요 아산에 남아있는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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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8.07.12
비가 오는 바람에...오늘 함께 가기로 했던....광* 고등학교 10여명은...캔슬 ㅜ.ㅜ 했습니다만......대신.....제아들과 둘이 가서...목이 터져라고......"무조건 무조건이야"를 부르다 왔습니다.......목이 간질간질하니.....시원한 맥주한잔으로 그 감동을 더욱 깊숙히 적셔야 겠네요......오늘 관중분들 호응.....너무 좋았습니다......10명 정도 오신 고양 서포터들도...끝까지 열심히 해주시더군요....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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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2008.07.12
ㄴ아 고양 구단이아니라 오늘 우리 구단 새로 영입한 선수 소개 하는 시간에요. 한 10명쯤 되 보이던데요. 과거에 부천 SK에서 뛰던 선수도 있었구요. 골킵도 두명 있더라구요. 근데 골킵 중 하나가 이름이 전영웅이라고 하시는거 같던데요. 멀리서 보기엔 머리 모양 하며 실루엣도 비슷해보이기도 하구요. 제 주위분들도 전영웅? 하면서 웅성 거리시는 모습도 봤습니다. 제가 잘못 들은 걸수도 있는데 진짜 전영웅선수면 재밌는 인연이라 한번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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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2008.07.12
아 맞군요~!!!^^ 소개 받으면서도 좀 머쓱해 하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재밌네요. 앞으로 좋은 활약 부탁 드려요. 아산 원정때 보니까 서포터에 나이 많으신 형님들이 전영웅선수 무지 귀여워라 하시던데 좋아하시겠네요. 형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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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8.07.12
거~~참........(앞으로는 잘 해줘야 하는 건가요???......)......암튼 식구가 됐다니까......전영웅 선수.....축하드립니다....열심히 뛰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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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08.07.12
헐 그 전영웅선수예요?
와우~
니가 영웅이면 나는 지존이나 초인이다 그러면서 농담했었는데.. -_-;;;
암튼 부천 식구 되었으면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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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철
2008.07.12
ㅎㅎㅎ 아마도 우리에게 반해서 온것 같은 느낌이;;;
홈피사건도 있고 ㅎㅎ
악연이 인연이되게 앞으로 잘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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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갑
2008.07.12
수중전 3경기 모두 득점한 김태륭 선수를 레인맨이라 불러야 하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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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2008.07.13
헐.. 그 전영웅선수가 우리팀에 왔단 말입니까.. 허허; 저는 딴짓하느라 못들었나보네요 암튼 뭐.. 우리팀에 왔으니 잘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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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2008.07.13
그 전영웅선수 보니 부천에 살더군요. 언젠간 올줄알았습니다. 악연이지만 멋진모습 보여줘서 잘 적응하고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전영웅선수 87년생으로 팀내에서 김진명선수와 함께 나이가 제일 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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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2008.07.13
오정구 맞나요? ㅎㅎ 부천선수가 될려고 그난리를 쳤나 봅니다. 참 묘하게 다시 만났습니다. 그때 본인도 욱하는 마음에 그랬겠지만 한편으론 많은 서포터즈의 응원이 부럽기도 하셨을거에요. 아산 원정때 보니까 체구는 좀 작으셔도 순발력은 좋아 보이시던데요. 보면서 "쟤 왜케 잘막어~!" 하면서 감탄 했던 기억이나네요. 그날 아산전때 영웅선수 뒤편에서 서포터 아저씨들이 연락하라고 하고 그랬는데 결국 약속을 지키셨네요. 전영웅선수 열렬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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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백
2008.07.13
이제는 우리 선수니까 예전일은 다 잊고 뜨거운 환영 그리고 뜨거운 함성을 보내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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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민
2008.07.13
아..놔..이런 인연은 뭥미???ㅋㅋ 이제 잘지내야 할것같은....나 사실 전영웅선수한테 악플쪽지 보냈었는데...
아..이제 사과의 쪽지를 보내야 하는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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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
2008.07.13
헐.. 이런 말도 안되는 인연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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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2008.07.13
영웅선수... 이제 사랑으로 감싸줘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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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솔
2008.07.14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영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 숨좀 고르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제 사랑으로 감싸줘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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