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제일 우려했던 결과가 나왔네요.
지난 경기 대전이 제주 3:2로 역전하는거 통쾌해하면서..
아 이러다 혹시 우리가 제주의 첫승 제물이 되는 건 아니겠지 하면서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는데..
제일 안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속상하네요..
무승부만 해도 절반의 승리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위안을 삼다가,,
막판에 한 골 얻어먹으니 지금 이게 뭔가 싶었지만..
축구가 어제가 끝도 아니고 계속 리그가 남은 만큼 잘 추스르고
선수들 코칭스태프들 당장 일요일 경기부터 다시 전진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는 그들의 안방에서 한번 이겨주고,
9월엔 꼭 유관중으로 전환되어 홈에서 그들을 무찌르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승격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것만해도 정말 행복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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